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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출신 오원빈, 결혼+2세 출산 고백…"내 사정으로 숨겨 미안"[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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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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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FT아일랜드 출신 오원빈이 결혼한다.

오원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 결혼한다"며 "코로나가 한창 심했던 시기에 저에게 조용히 소중한 생명이 생겼다"라고 결혼과 아내의 출산을 동시에 발표했다.

오원빈은 반려견 레오를 떠나보낸 슬픔과 함께 "식은 아직 올리지 못했지만 레오가 보내준 것만 같은 생명 곁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며 "아이를 보고 있자면 축복 받아야하는 새 생명인데 왠지 내 사정으로 꽁꽁 숨기듯이 사는 것 같아 아기에게도 미안하고 모두에게도 너무 미안했다"라고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출산한 마음 고생을 고백했다.

아내에 대해서는 "알게 된 건 17살 때로 굉장히 오래 알고 지냈다. 저의 힘든 시기도 많이 봐왔고, 근 몇년간은 힘들 때 언제나 곁에 있어 줬다"며 "연기 티칭을 하는 분이라 여러 방면으로도 많이 도움을 받았다. 이제는 곁에서, 식을 아직 올리지 못했어도 연애 사진이나 아이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지 못해도 불평불만 한번 없이 응원해주는 정말 고마운 사람"이라고 했다.

FT아일랜드를 탈퇴한 후 연기자로 전향한 그는 "군대도 다녀오면서 휴식기도 점점 길어지고 코로나 영향으로 일에 차질도 생기면서 복귀에 대해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하던 찰나에 이렇게 새 생명이 생겼다"며 " 이제는 그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고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흘러가보려한다"라고 결혼, 2세 임신과 함께 찾은 여유를 자랑했다.

오원빈은 2007년 FT아일랜드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고, 2009년 팀을 탈퇴했다. 이후로는 솔로 가수, 연기자 등으로 활동했다.

다음은 오원빈의 글 전문이다.

오랜만에 왔어요. 레오를 떠나보낸지도 어느새 8개월이 지났네요. 언제 어떻게 전해야 할까 고민만 잔뜩 하다가 이렇게 늦어져버렸습니다.

저 결혼해요. 코로나가 한창 심했던 시기에 저에게 조용히 소중한 생명이 생겼어요. 그래서 식은 아직 올리지 못했지만, 레오가 보내준 것만 같은 생명 곁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원래는 청첩장 형식으로 사진도 첨부해서 모두에게 전하고 싶었지만 당시 식을 진행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여서 이렇게 늦어지고 말았네요.

아이를 보고 있자면 축복 받아야하는 새 생명인데 왠지 내 사정으로 꽁꽁 숨기듯이 사는 것 같아 아기에게도 미안하고 모두에게도 너무 미안했어요

아시는 분은 아실수도 있겠지만 그동안 군대도 다녀오면서 휴식기도 점점 길어지고
코로나 영향으로, 일에 차질도 생기면서 복귀에 대해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하던 찰나에 이렇게 새생명이 생겼네요.

몇몇 작품이 예정되어 있긴하지만 계속 딜레이가 되다보니 항상 일에 대해 조급하게만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열심히 하려하면 할수록 점점 더 멀어져가는 느낌도 들었어요. 그러니 이제는 그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고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흘러가보려합니다.

제 아내 될 사람은, 알게된건 17살때로 굉장히 오래 알고 지낸 사람으로 저의 힘든 시기도 많이 봐왔고 근 몇년간은 힘들때 언제나 곁에 있어 주었어요. 연기티칭을 하는 분이라 여러방면으로도 많이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곁에서, 식을 아직 올리지 못했어도 연애 사진이나 아이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지 못해도 불평불만 한번 없이 응원해주는 정말 고마운 사람이에요

모두에게 좀 더 일찍 전하지 못해 정말 미안하고, 댓글이나 메세지로 항상 응원해주어서 정말 고마워요

날씨 추운데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어느 날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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