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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김영옥 "오래 살아서 희귀한 일 다 접해…고민 있으면 다와"(진격의 할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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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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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할미넴' 배우 김영옥이 '진격의 할매'에서 진행할 고민 상담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영옥은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채널S 오리지널 '진격의 할매'에서 배우 나문희, 박정수와 '국민할매 트리오'를 결성해 진심 어린 상담 시간을 가진다.

김영옥이 '진격의 할매' MC를 맡기로 결심한 이유는 '콘셉트'다. 김영옥은 "우리 할머니들은 오래 살아왔지 않나. 그것만으로도 웬만한 고민은 서로 풀어가면서 이야기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고민 상담 콘셉트 자체가 우리에게 자연스러울 것 같아서 좋았다"고 밝혔다.

3MC로 발탁된 나문희, 박정수에 대해서는 "오래 함께한 친한 친구, 또 친한 후배와 같이 호흡을 한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고 전해 이들의 합을 기대케 했다. 이어 "무거운 고민, 소소한 고민, 희귀한 일을 다 접했는데 큰 부담은 갖지 않았다"고 자신했다.

또한 김영옥은 "주위에서 급히 찾아본다면 백수련, 사미자 씨 같은 분들이 게스트로 오시면 어른들의 지금 고충 같은 걸 같이 얘기할 수 있어 좋을 것 같다"며 러브콜을 보냈다. 그러면서도 "젊은 사람은 젊은 사람들대로, 누구를 꼭 지칭은 안 해도 '고민 있으면 다 와봐라' 그러고 싶은 심정"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영옥은 "시청자 여러분들이 우리가 평소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실 수 있는데, 여기서만큼은 정말 사심 없이 꾸밈없이 거짓 없이 다 보여드릴 생각"이라며 "보시면서 내 삶에 대해 판단하실 수도 있고, 우리를 통해서 의외의 좋은 점이나 나쁜 점, 고쳐야 할 점도 알아가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진격의 할매'는 오는 25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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