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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野, 서울의소리 '김건희 통화' 대부분 공개허용에 "아쉽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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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국민의힘은 21일 윤석열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와 관련, 대부분 내용을 방영할 수 있다는 법원 판단에 유감을 밝혔다.

앞서 서울남부지법은 이날 국민의힘 측이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를 상대로 낸 방영금지·배포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만 인용했다.

선대본부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입장문에서 "기획해 사적 대화를 유도하고 몰래 녹음한 파일에 대해 방영할 수 있도록 일부 결정한 부분은 헌법상 인격권, 사생활 보호권의 본질을 침해한 것으로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