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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정부, '빈손' 안보리에 "미국 등 이사국과 대응방향 긴밀 소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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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4차례 미사일 발사에도 안보리 공동대응 불발…언론성명 제안에 中 반대

장외 규탄성명 참여국 6개→8개로 늘어·한국 불참…"안정적 정세관리 등 고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김효정 기자 = 정부는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가 또다시 빈손으로 끝난 것과 관련, 미국을 비롯한 안보리 이사국과 대응 방향을 소통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21일 "최근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해 안보리는 20일(현지시간) 비공개회의를 갖고 현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안다"며 "정부는 미국을 비롯한 주요 안보리 이사국들과 현재 한반도 정세,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긴밀히 소통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