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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진동에 주가도 흔들…7.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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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선례에 공포감 증폭

더팩트

DL이앤씨가 21일 9500원(7.69%) 급락한 11만4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DL이앤씨가 준공한 아크로서울포레스트 D타워에서 진동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네이버 증권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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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황원영 기자]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초고층 주상복합 아크로서울포레스트에서 진동이 느껴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국토안전관리원이 안전점검에 나선 가운데 이 건물을 지은 DL이앤씨가 급락했다.

21일 코스피 시장에서 DL이앤씨는 전일 대비 9500원(7.69%) 급락한 11만4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외 DL(-3.97%), DL건설(-5.09%) 등 DL그룹 계열사 전반이 하락 마감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29분쯤 아크로서울포레스트 D타워 건물이 위아래로 흔들거리고 진동을 두 번 느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이 출동해 건물 지하에 위치한 방재센터의 지진 감지 장치를 확인했으나 진동 감지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온라인에는 창문에 금이 갔다거나, 자동문 작동이 되지 않는다는 입주사 직원들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이에 DL이앤씨는 이날 오전 별도로 내·외부 전문가들을 파견해 계측을 진행 중이다.

준공한 지 약 14개월 된 아크로서울포레스트는 지하 5층~지상 49층의 주거동 2동과 지하 7층~지상 33층의 오피스텔 디타워 1동으로 구성된 단지다. 전날 진동은 업무동 일부층에서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 화정동에 신축 중인 아파트가 붕괴되는 사고가 일어나 당국이 징계절차에 착수한만큼 공포가 증폭된 것으로 분석된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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