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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하나원큐 K리그 2021, 스폰서십 효과 3400억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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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 K리그 2021 후원사의 미디어 노출효과가 3500억 원에 육박했던 것으로 나타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미디어 분석 전문 업체 더폴스타에 의뢰해 '하나원큐 K리그 2021' 전 경기(K리그1 228경기, K리그2 180경기, 플레이오프 4경기, 총 412경기)를 대상으로 K리그 후원사의 미디어 노출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2021시즌 K리그 스폰서십의 경제적 효과 합계는 3447억 5216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경제

하나원큐 K리그 2021의 스폰서십 효과가 3,447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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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폰서십 효과분석은 TV와 신문 등 전통 미디어를 비롯해 온라인 포털사이트, SNS 등 뉴미디어와 경기장 현장 광고 등을 통한 브랜드 노출을 다각도로 분석한 결과다.

2021시즌 K리그 후원사 중에서는 타이틀 스폰서인 ‘하나은행’이 약 1969억 원으로 가장 높았다. '현대오일뱅크'가 약 801억 원, '게토레이'가 약 281억 원, '희망의씨앗‘이 약 183억 원, ’레모나‘가 약 85억 원, 'EA스포츠'가 약 43억 원 등으로 뒤를 이었다.

미디어별로는 TV 생중계를 통한 스폰서십 노출이 약 2628억 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TV 뉴스를 통한 노출은 약 327억 원, TV 프로그램을 통한 노출은 약 280억 원, 뉴미디어 생중계 및 영상클립을 통한 노출은 약 182억 원, 신문, 잡지 등 인쇄매체를 통한 노출이 약 8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연맹은 이번 브랜드 스폰서십 효과분석을 토대로 2021시즌 K리그의 마케팅 성과를 분석하여 미디어 시장 환경에 대응할 계획이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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