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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홍준표, 전략공천 요구···양아치나 하는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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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洪 바짓가랑이 잡고 전략공천 추해"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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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홍준표 의원이 윤석열 대선후보에게 '전략공천'을 요구한 데 대해 "이런 짓은 '양아치'들이나 하는 것"이라며 비난했다.

전 전 의원은 20일 블로그에 글을 올려 "이 와중에 공천권 요구라? 참 어이가 없다. 국민의 눈으로 볼 때 한마디로 방자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선을 50여일 앞두고 보궐선거에 자기 사람 챙기기라? 좌파정권과 목숨 걸다시피 싸우는 국민들 앞에서 '종로는 최재형, 대구는 이아무개라?' '윤석열이 그래도 양아치보다는 낫지 않냐'는 홍준표의 말이 왜 이렇게 헛웃음 나오게 쓰라린지"라며 "보수정당에서 근 30년 홍준표 이 정도였냐"고 지적했다. 이어 홍 의원이 종로 재보궐선거에 공천을 추천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게는 "태도를 분명히 해야 한다"며 "홍준표 바짓가랑이 잡고 종로 전략공천? 추미애보다 더 추하다"고 꼬집었다.

전 전 의원은 "'난 종로에 나간다면 당당히 경선에서 겨루겠다'고 해야 맞다"며 "저 같으면 아예 '보궐선거에 나가지 않겠다'고, '윤 후보를 도와 대선 승리하는 데 올인하겠다'고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들은 정권을 내놓으면 다 죽는다는 '공동인식' 아래 대장동 비호자 이재명부터 하다못해 '나 쫓겨나는 겨?'하는 정청래까지 하나로 똘똘 뭉칠 거다"며 "윤 후보는 지금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선영 인턴기자 candor9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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