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지프 혼다 아우디 테슬라 등 26개 브랜드 3만여대 리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지프 체로키 2014년형 모델. [사진 제공 = 스텔란티스코리아]


국토교통부는 스텔란티스코리아·BMW그룹코리아·혼다코리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현대자동차·테슬라코리아·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제작하거나 국내 수입·판매한 차종 26개 2만9092대에서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 체로키를 포함 5개 차종 9052대에 대해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SW) 오류가 발견됐다. 엔진오일이 부족할 때 경고등이 안 켜져 운행하다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다음 달 3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BMW코리아는 X6 xDrive40i 등 8개 차종 7547대(판매이전 포함)에 대해 차량 전면부 그릴에 설치된 라이트(등화)가 광도 기준에 미달됐다. 등화는 차폭등 고장시 최소 광도 값의 50% 이상의 광도를 갖춰야 하지만 그러지 못했다. 국토부는 우선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되 추후 시정률을 감안, 과징금 부과 계획도 세워두고 있다. 무상 수리는 오는 25일부터 BMW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받으면 된다.

혼다코리아는 파일럿 4532대에 대해 보닛 걸쇠장치 강성 부족으로 주행 중 보닛이 열릴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차종 수리는 다음 달 7일부터 가능하다. 아우디폭스바겐은 아우디 Q5 45 TFSI qu. 등 8개 차종 4301대가 문제가 발생했다. 이 차량은 통신 중계 제어장치 내 수분 유입에 따른 전기 단락으로 엔진 출력이 감소할 수 있는 문제가 발견됐다. 역시 수리는 다음 달 7일부터 가능하다.

현대차는 싼타페 등 2개 차종 1925대의 계기판 제조 불량으로 계기판 화면이 상하 반전되는 문제가 확인됐다. 수리는 오는 20일부터 진행한다. 테슬라는 모델 S 1541대가 보닛 걸쇠장치 설치 불량이 발견됐다. 수리는 이달 24일부터 진행한다.

만트럭버스는 TGX트랙터 194대가 전기작동 제어장치 SW 오류가 나 작업등이 꺼지지 않는 문제가 보고됐다. 국토부는 테슬라와 만트럭버스에 대해 과징금 부과도 검토 중이다. 해당 차량은 오는 21일부터 수리받을 수 있다.

[이종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