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영상] 겁없는 벨기에 19세, 경비행기 단독비행으로 세계일주 신기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영국·벨기에 국적의 여성 조종사 자라 러더퍼드가 20일(현지시간) 단독 비행으로 세계일주에 성공했습니다.

불과 19세입니다.

단독 비행으로 세계일주를 한 최연소 여성이라는 대기록도 세웠습니다. 이에 따라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될 예정인데요.

러더퍼드가 탄 경비행기는 이날 벨기에 서부에 착륙했습니다.

러더퍼드는 지난해 8월 18일 초경량 항공기인 '샤크'를 타고 벨기에를 출발해 52개국 상공을 지나 5만2천㎞를 비행한 뒤 155일 만에 다시 벨기에로 돌아왔습니다.

코르트레이크 공항에 도착한 그는 부모와 포옹하고 영국과 벨기에 국기를 흔들었습니다.

러더퍼드는 이번 비행에서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을 피하고 러시아의 혹한을 견뎌야 했고, 북한 상공도 아슬아슬하게 피했다고 합니다.

지난달 중순에는 한국에 들러 국내 팬들에게 인사도 잊지 않았죠.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문관현·남이경>

<영상:로이터>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