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메타, 페이스북·인스타 프로필에 NFT 연동 기능 출시 예정...NFT 마켓 출시 논의" 등

출처 : 코인니스

외신 "메타, 페이스북·인스타 프로필에 NFT 연동 기능 출시 예정...NFT 마켓 출시 논의"

영국 유력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즈(FT)가 업계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 "메타(전 페이스북)가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등 SNS 프로필에 NFT를 연동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 중"이라고 20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NFT 프로필 연동 기능 외에도 메타는 사용자가 NFT를 발행하거나 이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의 프로토타입을 개발 중이다. 또 NFT를 직접 사고 팔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 출시에 대해서도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트위터, iOS 전용 NFT 프로필 기능 출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트위터가 NFT 프로필 기능을 출시했다. 트위터는 공식 채널을 통해 "사용자 요청이 많았던 NFT 프로필 기능을 출시했다"며 "이용자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암호화폐 월렛 주소와 연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NFT 프로필 기능은 NFT 마켓 플레이스 오픈씨(OpenSea)의 API를 기반으로 실행되며 코인베이스 월렛, 메타마스크, 레인보우, 아전트, 트러스트, 렛저 라이브를 지원한다. 현재 해당 기능은 iOS 모바일에 제한되며, 트위터 유료 서비스인 트위터블루 이용자만 사용 가능하다.

네이마르, BAYC NFT 구매

세계적인 축구선수 네이마르가 BAYC(Bored Ape Yacht Club) NFT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마르는 현재 해당 BAYC로 프로필 사진을 변경했다.

로빈후드 암호화폐 지갑 베타 버전 출시

로빈후드가 블로그를 통해 암호화폐 지갑 베타 버전을 공식 출시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오늘 1,000명을 시작으로 3월까지 월렛 대기자 10,000 명에게 베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암호화폐 지갑이 지원되면 수백만명의 로빈후드 고객이 보유한 암호화폐를 외부 지갑과 이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前 블랙스톤 COO 윌리엄 버트, 갤럭시 디지털 합류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전 블랙스톤(Blackstone) 최고운영책임자(COO) 윌리엄 버트(William Burt)가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로 합류했다. 윌리엄 버트는 550억 규모의 자금을 운용하는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블랙스톤의 헤지펀드 유닛 BAAM 및 글로벌 매니지먼트 컨설팅 회사 맥킨지 & 컴퍼니(McKinsey & Company)에서 근무한 베테랑이다. 그는 향후 갤럭시 디지털 내 자산관리 부문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갤럭시 디지털은 작년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에서 마이클 대피(Michael Daffey)를 회장(Chairman)으로 영입하는 등 계속해서 인력 충원을 하고 있다.

프랑스 명품 에르메스, '메타 버킨' NFT 제작자 고소

패션 전문 매체 BOF에 따르면 프랑스 명품 에르메스(Hermes)가 뉴욕 남부 지방 법원에 NFT 제작자인 메이슨 로스차일드(Mason Rothchild)를 상표권 침해 혐의로 고소했다. 에르메스는 메이슨 로스차일드가 브랜드 트레이드 마크인 ‘버킨’의 상표권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메이슨 로스차일드는 메타 버킨(Meta Birkins)이라는 이름의 NFT를 출시한 바 있다. 에르메스는 메이슨 로스차일드를 ‘빠르게 부자가 되려는 디지털 투기꾼’이라고 표현하며, "현실의 상표권이 가상세계에서 이용될 때도 그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메이슨 로스차일드의 메타 버킨은 지난해 12월 42,000달러에 처음 판매됐으며 이후 논란이 일자 오픈씨는 메타 버킨의 판매를 중단했다. 로스차일드는 이후에도 계속해서 자신의 홈페이지를 이용해 해당 NFT를 판매했으며 수정헌법 제1조를 근거로 예술가의 활동은 보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美연준 CBDC 보고서 발표... 장단점 분석, 정책적 입장 취하지 않는다

CNBC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20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발표, CBDC 도입에 따른 장단점을 분석했다. 다만 CBDC에 대한 정책적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연준은 "CBDC는 매우 중요한 혁신이다. 이를 통해 결제 속도를 높일 수 있는 건 물론, 결제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더욱 안전한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동시에 금융 안정성 및 개인정보 보호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준은 "보고서는 특정 정책 결과를 진전시키기 위해 작성된 것이 아니다. CBDC에 대한 어떠한 입장도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CBDC가 민간 부문과 중앙은행의 역할 및 책임을 바꿔 미국 금융 시스템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관련 일반 투자자와 주요 이해 관계자와의 폭넓은 협의가 필수적이다. 이 보고서는 이를 위한 첫번째 단계"라며 "의회와 백악관의 지원 없이는 CBDC 사업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40페이지에 달하는 해당 보고서는 토론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투자자의 피드백을 요청하는 22개 항목의 체크리스트가 포함됐다. 연준은 향후 120일 동안 관련 피드백을 받을 예정이다.

前 코인베이스 임원, a16z CMO로 복귀

더블록에 따르면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가 암호화폐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전 코인베이스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인 킴 밀로세비치(Kim Milosevich)를 영입했다. 그는 지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a16z의 마케팅 파트너로 일한 바 있다. 이에 관련 밀로세비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해당 소식을 알리며 "앞으로 웹3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인치 네트워크, 아발란체·그노시스 체인 도입

디파이 플랫폼 1인치 네트워크(1INCH, 시총 89위)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아발란체(Avalanche) 및 그노시스 체인(Gnosis Chain)으로 확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디파이 기능을 확대한다는 설명이다. 1인치 네트워크 공동 창업자인 세르게이 쿤츠(Sergej Kunz)는 "사용자에게 저렴하고 빠른 거래를 위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1INCH는 현재 2.73% 오른 2.2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ADA, 플루투스 업데이트 실시... 25일 적용 예정

유투데이에 따르면 카르다노(ADA, 시총 5위) 개발사 IOHK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대규모 확장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은 카르다노 전용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플루투스(Plutus)의 스크립트 메모리 단위를 125만으로 증가하는 것이다. 업데이트는 1월 25일(현지시간) 적용된다. 미디어는 "카르다노가 다양한 디파이 프로젝트를 진행, 네트워크 최적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카르다노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선데이스왑(SundaeSwap)는 오는 20일 출시될 예정이다.

외신 "美 뉴욕시장 첫 급여, 코인베이스 통해 암호화폐로 환전될 예정"

해외 경제 전문 1인 미디어 월터 블룸버그가 방금 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에릭 애덤스 미국 뉴욕 시장의 첫 월급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를 통해 암호화폐로 자동 환전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은 첫 3개월 급여를 비트코인으로 받겠다는 공약을 걸며, 뉴욕시를 비트코인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美 최대 온라인 증권사 CEO "규제 허용 시 암호화폐 거래 지원 검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웍스에 따르면, 미국 최대 온라인 증권사 찰스슈왑의 최고경영자(CEO)인 월트 베팅거(Walt Bettinger)가 19일(현지 시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규제 관점에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기회(암호화폐 거래 지원)를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오늘날 암호화폐는 무시할 수 없는 상당히 중요한 자산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고객들이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는 많은 방법이 있지만, 우리는 아직 암호화폐 직접 거래를 지원하지 않는다. 규제 관점에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우리는 이런 기회를 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신 "앤드리슨 호로위츠, 3월 45억 달러 규모 암호화폐 펀드 출범 예정"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가 업계 관계자의 제보를 인용 "실리콘밸리 유명 벤처캐피탈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가 45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20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FT는 "a16z가 출시 준비 중은 신규 암호화폐 펀드는 암호화폐 벤처 투자 펀드와 디지털 자산 스타트업 시드 투자에 초점을 맞춘 독립 펀드다. 해당 펀드들의 목표 조달액은 각각 35억 달러, 10억 달러이며, 3월 중 출범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a16z의 해당 펀드가 목표 조달액을 채우고 출범하면, 지난해 11월 패러다임이 출범한 25억 달러 규모의 크립토 펀드를 제치고 조달액 기준 세계 최대 크립토 펀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코인니스 제공]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