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도시3' 사기극?" 믿었던 경규옹마저 주작이라니..코피 세리머니→하차언급 (ft,주꾸미 풍년)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김수형 기자] ‘도시어부3’에서 주꾸미 잡기 대결에서 1.2위를 다툰 이경규와 이덕화의 실력이 '주작(?)'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시즌3 마지막을 앞두고 제작진과의 대결을 예고했다.

2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도시어부 시즌3’에서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김준현은 배지를 많이 뺏기며 고정 탈락 위기를 보였다. 이 가운데 경쟁자 라이머까지 등장, 하지만 라이머 역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박빙을 예고해 기대감을 안겼다.

모두 사천 주꾸미를 잡기 위해 배를 타고 이동했다. 멀미약까지 먹은 라이머에게 “낚시 24년차인데 멀미약이냐”고 하자 라이머는 “오늘 격정적으로 할 것”이라며 자신만만했다. 하지만 현실은 영하 7도의 날씨. 날이 추워 낚싯대 잡기도 힘들어했다.이 가운데 라이머는 시작하자마자 히트를 쳤다.

하지만 줄을 걸었던 사실이 드러나자 김준현은 “비기너들의 흔한 실수”라며 그를 자극했다. 그러면서 김준현이 첫번째로 주꾸미를 낚아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배지거지의 반란이었다. 김준현은 “나는 살았다”며 환호했다. 이어 라이머도 바로 주꾸미를 낚아냈고 모두 “라이머 낚시 잘한다”고 했다. 이에 라이머는 “이 말이 너무 듣고 싶었다”며 “우리 오늘 느낌 좋다”며 기뻐했다. 김준현도 “설욕전하자”며 파이팅을 욑쳤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운을 몰아, 이덕화부터 이태곤까지 주꾸미를 낚았다. 이태곤은 “태어나서 처음 주꾸미 잡아봤다”며 황금배지 사수에 성공했다.이때, 라이머는 또 한 번 주꾸미를 낚았다. 그러면서 아내 안현모를 향해 “여보 나 드디어 잡았다, 보고 있지?”라며 급 영상편지도 보내 웃음을 안겼다.

김준현과 라이머는 제대로 불이 붙었다. 김준현은 “형이 배지따면 안 기쁠 것 같다”며 역시 2연타로 주꾸미를 낚았다. 급기야 3연타 치자 모두 “두족류 황제였네, 쟤 왜 저래?”라며 부러워했다. 순식간에 김준현이 총무게와 빅원까지 1위에 올라갔다. 이대로라면 황금배지 2개일 수 있는 상황. 하지만 이경규, 이수근은 소식이 없자 김준현은 “이런게 세대교체라고 해야되나?”라고 말하며 도발했다.

이 가운데 이덕화가 또 주꾸미를 낚자, 제작진은 “혹시 꽁치 챙겨오셨냐”며 미끼를 단속했다. 하지만 이를 쓰지 않았다고. 이덕화는 “꽁치 있긴 있다, 좀 쓰게 해달라”고 호소해 웃음을 안겼다. 급기야 냉장고에서 안 가져온 줄 알았으나, 제작진은 “이미 압수했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이덕화는 “도둑 아니냐”면서 “이거 몰래 쓰려고 가져왔는데”라며 아쉬워해 웃음을 안겼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결국 다같이 꽁치미끼를 나눠갖기로 했고 라이머랑 김준현은 제외해 웃음을 안겼다.이덕화는 “너네 많이 잡았다”며 견제했다.김준현은 “그럼 나도 비밀병기를 꺼내겠다”며 정통 미끼를 꺼냈다. 그러면서 또 문어크기의 압도적인 주꾸미를 잡았고, 김준현은 “오늘 주주꾸미에 미쳤다”며 환호했다. 그렇게 이덕화와 4:4 스코어가 됐다.

이와 달리 이경규와 이수근은 0주꾸미에 불안해했다. 제작진은 “이렇게 끝나면 주꾸미로 배지를 뺏긴다”고 하자 두 사람은 더욱 조급해했다. 그러면서 “이 와중에 충격적인 소식, 라이머 2마리 잡았다고 이불덮고 누워서 잔다”고 하자 이경규는 “체력과 근성 다 제로”라고 했고, 이수근도 “심각하다”며 공감, 제작진은 “낚시꾼 근본이 없다”며 말을 보탰다. 뒤늦게 일어난 라이머는 “왜 안 깨웠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준현은 계속해서 승승장구하며 “내년에도 같이 낚시하고 싶다”고 외쳤다. 이덕화와 계속 동점을 이어간 상황. 급기야 김준현은 “김 쭈꾸년으로 개명하겠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이때, 이수근은 거대한 쓰레기를 낚았다. 모두 “문어인 줄 알았다”며 크기에 깜짝,이수근은 “비슷한데 문어로 쳐달라”고 해 폭소하게 했다. 그러면서 다시 낚싯대를 돌린 이수근이 엄청난 크기의 주꾸미를 낚았다. 모두 “빅원”이라며 부러워했다.

라이머는 “주꾸미 큰 거랑, 문어 한 마리 잡아 황금배지를 노리겠다”며 도전, 하지만 이태곤이 먼저 히트를 잡았다. 급기야 빅원크기였다. 이태곤은 “무겁네, “내가 왕이야라고 말하며 세리머니 하는 등 환호했다. 김준현은 “버려라, 방생해라”며 견제하며 기뻐했다.이때, 라이머는 “내가 왕이 될 거다, 절대 지지 않는다”며 견제하더니 주꾸미를 낚았고 이태곤은 “쟤가 따라오네?”라고 견제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도운까지 주꾸미를 계속 낚았으나 이경규만 0마리였다. 이경규는 “왜 나만 못 잡는 거야?”라며 발끈하며 스코어와 배지를 걱정했다. 결국 아무것도 잡지 못 한체 다른 곳으로 배가 이동했다.

이경규가 파이팅을 외쳤으나 이덕화가 주꾸미를 독점했다.마침내 이경규가 몇 번의 실패 끝에 주꾸미를 낚자,주꾸미를 입에 물고 세리머니를 펼쳤다. 모두 “미친 사람이다”며 충격적인 비주얼의 컬쳐쇼크를 받았다. 주꾸미까지 그의 코를 물었고, 급기야 코에 피까지 나왔다.

계속해서 이경규가 주꾸미를 낚는데 성공, 이번엔 주꾸미를 턱에 붙인 세리머니를 펼치자 충격적 비주얼에 모두 “무섭다”면서 깜짝, 제작진은 “정말 최고의 예능인이다”며 사진에 담았다. 이경규는 “해외에서도 못 봐, 이거 넥플릭스 안 나가냐, 내가 이꾸미다 이꾸미”며 환호, 하지만 모두 “아무도 (저런 세리머니) 안 한다, 외국인들보면 무서워할 것”이라며 경계했다.

이덕화는 17마리로 압도적인 1위를 달렸다. 김준현이 황금배지를 날릴 수 있는 상황. 김준현은 “어마어마한 배신감,역전가능할 것”이라며 파이팅, 라이머도 “나도 질 수 없다 , 한방에 역전시킬 문어가 나와야한다”며 집중했다.

갑자기 이경규와 이덕화가 1, 2위로 대결 구도가 됐다. 이경규가 이덕화 뒤를 바짝 쫓았다. 라이머는 “꼴찌에서 어떻게 저렇게 올라오냐, 저건 인정”이라며 이경규의 스코어에 감탄했다. 김준현은 급기야 세리머니하는 이경규를 뒤에서 제압하며 땅에 눕히더니 멱살을 잡았다. 그러면서 “그만 잡아라, 내가 1년을 참았다”며 설움을 폭발, 이경규는 “안 잡을게”라며 꼬리를 내려 웃음짓게 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급기야 이덕화는 순식간에 30마리를 잡자 이태곤도 “얼마나 잡으려고,,그만하세요 형님”이라며 “독하다”고 하며 부러워했다. 이렇게 9시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다시 육지로 돌아와 주꾸미로 만든 한상을 차려보기로 했다. 제작진은 이경규와 이덕화가 연속 히트를 친 비밀을 알고 있다고 했고, “조작도 하는거지”라고 외쳤던 이경규는 “양심에 걸리는거 하나 있다”며 당황했다.

모두 비리가 궁금하다며 특히 이경규는 한 마리도 못 잡더니 갑자기 타작한 이유를 물었다. 제작진은 “사실 비밀 에기가 있다단 두개 뿐이었는데 VVIP와 VIP한테 갔다”고 했고, 몰래 숨겨뒀던 비밀에기에 이수근은 “이경규씨 하차하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경규는 “내가 로비를 했다면 나쁜 사람,사무장이 준걸 어쩌란 거냐”면서 “누울 자리를 보고 뻗은 사무장 ,나와 덕화형 같은 큰 그늘 밑에 있는 것”이라며 뻔뻔하게 나와 폭소를 안겼다.

라이머는 “실력보다 중요한 여긴 전투낚시”라며 실력이 없단 말에 “난 비기너, 초짜다”며 결국 인정했다.급기야 라이머에겐 “라이터해라”며 개명을 요구할 정도. 이경규는 “그냥 라이(거짓말)로 이름 해라”고 하자라이머는 “도시어부 두고봅시다, 지켜보겠다”며 발끈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준현은 “이제 못 잡는 사람이니 반겨줄 것”이라고 하자 이경규는 “배 위에서 자니까 푹 자라고 뽀뽀해주고 싶었다, 사랑한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이 가운데 제작진은 “다음주가 마지막 촬영으로 시즌3 종료된다”며 시즌1 처럼 출연진과 제작진 대결이 펼쳐질 것이라 전했고, 이덕화와 이경규는 제작진에게 설욕할 기회라며 마지막까지 파이팅을 외쳤다.

/ssu08185@osen.co.kr

[사진]‘도시어부3’ 방송화면 캡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