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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이경규 하차해라" 이덕화와 주작논란 휩싸여→ 주꾸미 사기극 '폭소' (ft.코피) ('도시어부3')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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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도시어부3’에서 이경규와 이덕화가 주작논란(?)에 휩싸였다. 일명 '주꾸미' 사기극에 급기야 하차하란 말까지 언급되어 웃음을 안겼다.

2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도시어부 시즌3’에서 흥미로운 낚시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현은 배지를 많이 뺏기며 고정 탈락 위기를 보였다. 이 가운데 경쟁자 라이머까지 등장, 하지만 라이머 역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두 사람은 박빙을 예고해 기대감을 안겼다.

모두 사천 주꾸미를 잡기 위해 배를 타고 이동했다. 하지만 현실은 영하 7도의 날씨. 날이 추워 낚싯대 잡기도 힘들어했다.이 가운데 라이머는 시작하자마자 히트를 쳤다. 모두 “진짜로?”라며 깜짝 놀랄 정도. 하지만 줄을 걸었던 사실이 드러나자 김준현은 “비기너들의 흔한 실수”라며 그를 자극했다. 그러면서 김준현이 첫번째로 주꾸미를 낚아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기운을 몰아, 이덕화부터 이태곤까지 주꾸미를 낚았다. 이태곤은 “태어나서 처음 주꾸미 잡아봤다”며 황금배지 사수에 성공했다. 이때, 라이머는 또 한 번 주꾸미를 낚았다. 그러면서 아내 안현모를 향해 “여보 나 드디어 잡았다, 보고 있지?”라며 급 영상편지도 보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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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이덕화가 또 주꾸미를 낚자, 제작진은 “혹시 꽁치 챙겨오셨냐”며 미끼를 단속했다. 하지만 이를 쓰지 않았다고. 이덕화는 “꽁치 있긴 있다, 좀 쓰게 해달라”고 호소해 웃음을 안겼다. 급기야 냉장고에서 안 가져온 줄 알았으나, 제작진은 “이미 압수했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이덕화는 “도둑 아니냐”면서 “이거 몰래 쓰려고 가져왔는데”라며 아쉬워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다같이 꽁치미끼를 나눠갖기로 했고 라이머랑 김준현은 제외해 웃음을 안겼다. 이덕화는 “너네 많이 잡았다”며 견제했다.김준현은 “그럼 나도 비밀병기를 꺼내겠다”며 정통 미끼를 꺼냈다. 이와 달리 이경규와 이수근은 0주꾸미에 불안해했다.제작진은 “이렇게 끝나면 주꾸미로 배지를 뺏긴다”고 하자 두 사람은 더욱 조급해했다.

김준현은 계속해서 승승장구하며 “내년에도 같이 낚시하고 싶다”고 외쳤다. 이덕화와 계속 동점을 이어간 상황. 급기야 김준현은 “김 쭈꾸년으로 개명하겠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이때, 도운까지 주꾸미를 계속 낚았으나 이경규만 0마리였다. 이경규는 “왜 나만 못 잡는 거야?”라며 발끈하며 스코어와 배지를 걱정했다

이경규가 파이팅을 외쳤으나 이덕화가 주꾸미를 독점했다. 마침내 이경규가 몇 번의 실패 끝에 주꾸미를 낚자,주꾸미를 입에 물고 세리머니를 펼쳤다. 모두 “미친 사람이다”며 충격적인 비주얼의 컬쳐쇼크를 받았다. 주꾸미까지 그의 코를 물었고, 급기야 코에 피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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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이경규가 주꾸미를 낚는데 성공, 이번엔 주꾸미를 턱에 붙인 세리머니를 펼치자 충격적 비주얼에 모두 “무섭다”면서 깜짝, 제작진은 “정말 최고의 예능인이다”며 사진에 담았다. 이경규는 “해외에서도 못 봐, 이거 넥플릭스 안 나가냐, 내가 이꾸미다 이꾸미”며 환호, 하지만 모두 “아무도 (저런 세리머니) 안 한다, 외국인들보면 무서워할 것”이라며 경계했다.

갑자기 이경규와 이덕화가 1, 2위로 대결 구도가 됐다. 이경규가 이덕화 뒤를 바짝 쫓았다. 라이머는 “꼴찌에서 어떻게 저렇게 올라오냐, 저건 인정”이라며 이경규의 스코어에 감탄했다. 김준현은 급기야 세리머니하는 이경규를 뒤에서 제압하며 땅에 눕히더니 멱살을 잡았다.

급기야 이덕화는 순식간에 30마리를 잡자 이태곤도 “얼마나 잡으려고,,그만하세요 형님”이라며 “독하다”고 하며 부러워했다. 이렇게 9시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다시 육지로 돌아와 제작진은 이경규와 이덕화가 연속 히트를 친 비밀을 알고 있다고 했고,“조작도 하는거지”라고 외쳤던 이경규는 “양심에 걸리는거 하나 있다”며 당황했다. 모두 비리가 궁금하다며 특히 이경규는 한 마리도 못 잡더니 갑자기 타작한 이유를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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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사실 비밀 에기가 있다 단 두개 뿐이었는데 VVIP와 VIP한테 갔다”고 했고, 몰래 숨겨뒀던 비밀에기에 이수근은 “이경규씨 하차하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경규는 “내가 로비를 했다면 나쁜 사람,사무장이 준걸 어쩌란 거냐”면서 “누울 자리를 보고 뻗은 사무장 ,나와 덕화형 같은 큰 그늘 밑에 있는 것”이라며 뻔뻔하게 나와 폭소를 안겼다.

/ssu08185@osen.co.kr

[사진]‘도시어부3’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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