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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이길용 고양시의장 ‘경기북도 설치’ 강력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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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회 18일 2022년 제1차 임시회의 개최. 사진제공=고양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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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은 18일 파주시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회 제1차 임시회의에 참석해 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경기북도 분도 설치 필요성을 강력히 설파했다.

이날 회의는 이길용 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경기북부 10개 시-군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도 설치를 위한 추진위원회 구성(안)의 건’을 심의 의결했다.

‘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이 작년 6월 국회 소위원회에 상정되고 이어 국회추진단이 7월 출범하자, 협의회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경기북도 분도 설치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자고 결의했다.

추진위원회 위원은 경기북부 지방의회 의장 10명이며, 추진위원장으로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 부위원장으로 최승태 연천군의회 의장이 각각 선임됐다.

이길용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이제 경기북도 설치 추진위원회가 구성돼 본격 활동을 시작하면 경기북도 설치에 큰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경기북부 상생 및 주민에게 신속한 행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경기북도 설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차기 제99차 정례회의를 오는 2월 중 의정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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