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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라이머, 안현모에 주꾸미 자랑→낚시 '비기너' 인정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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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 20일 방송

뉴스1

채널A '도시어부3'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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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도시어부3' 프로듀서 겸 래퍼 라이머가 주꾸미 낚시에 성공해 아내인 통역사 안현모에게 이를 자랑했다.

지난 2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이하 '도시어부3')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프로듀서 라이머, 데이식스(DAY6) 도운과 함께 경남 사천에서 주꾸미·문어 낚시를 펼쳤다.

송어 낚시부터 완도 방어 낚시까지 연달아 참패하며 망연자실했던 라이머가 첫 히트를 외쳐 시선을 모았다. 그러나 낚싯줄에 걸린 것으로 드러나 도시어부들에게 '비기너'라고 놀림당하며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김준현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주꾸미를 낚아 올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라이머는 "낚시 잘하시네요!"라는 제작진의 칭찬에 "이 말 너무 듣고 싶었다!"고 포효하기도. 라이머는 김준현과 지난 설움을 잊고 "오늘 느낌 좋아!"라고 입을 모으며 서로를 격려했다.

이어 라이머는 2연타 주꾸미잡이에 성공했고, "여보 나 이거 잡으러 왔어! 보고 있지?"라며 아내 안현모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더불어 주꾸미에 계속해서 입 맞추는 등 행복을 만끽하며 지난 낚시 때와는 완벽히 달라진 표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라이머는 2마리를 낚고 홀로 잠이 들었고, 라이머의 소식에 이경규는 "체력, 근성 다 제로다!"고 비난하며 웃음을 안겼다. 뒤이어 잠에서 깬 라이머는 역전한 이태곤의 뒤를 바짝 추격했고, "태곤이한테 질 수 없다, 내가 왕이 될 거다!"고 외치며 경쟁의 열기를 더했다.

그러나 라이머는 결국 또 하위권 6위로 밀려났고, "나는 비기너다, 낚시 초짜다!"라고 인정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채널A '도시어부3'는 고기 하나에 울고 웃는 본격 일희일비 生리얼 낚시 버라이어티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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