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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히트' 라이머, ♥안현모에 "보고 있지? 드디어 잡아" (도시어부3)[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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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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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도시어부3' 라이머가 주꾸미 낚시에 성공하고 아내 안현모와 기쁨을 나눴다.

20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이하 '도시어부3')에서는 사천에서 주꾸미 낚시 대결을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연이은 꽝으로 '아마추어'라는 별명을 얻게 된 라이머는 "결과로 보여드리겠다"라며 열정을 불태웠고, 배지가 0개인 김준현 역시 선장에게 "잘 부탁드린다. 꼭 잡아야 한다. 다른 사람들은 알아서 잘 산다"라며 자신을 어필했다.

가장 먼저 주꾸미를 낚는 데 성공한 사람은 '배지 거지' 김준현이었다. 김준현은 "나는 살았다. 배지 다시 달아보자"를 외치며 감격스러워했다. 이어 라이머가 주꾸미를 잡아 올렸고, 장 PD가 "라이머 씨 낚시 잘하신다"라고 칭찬하자 라이머는 "이 말이 듣고 싶었다"라며 주꾸미에게 입을 맞췄다.

이덕화는 대물을 낚고 "이게 문어냐, 주꾸미냐"라며 뿌듯해했고 이태곤은 생애 첫 주꾸미를 낚고 밝게 웃었다. 또 한 번 주꾸미를 잡는 데 성공한 라이머는 카메라를 향해 "여보, 나 이거 잡으러 왔어. 드디어 잡아. 보고 있지?"라고 말해 안타까움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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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머의 기세에 긴장감을 드러내던 김준현은 3연타에 성공하며 빅원 1위, 총무게 1위로 단번에 올라섰다. 장 PD는 "이대로면 김준현 씨가 배지 2개를 얻는다"라고 알리며 "이수근 씨와 이경규 씨가 잠잠하다"라고 말했고, 김준현은 "이런 걸 세대 교체라고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덕화는 주꾸미 2마리를 연달아 잡으며 단숨에 김준현을 따라잡았지만 장 PD는 이덕화에 관련한 제보를 듣고 낚시를 중단시켰다. 장 PD는 이덕화에게 "꽁치 챙겨오셨냐"라고 물었고, 이덕화는 "있기야 있다"라며 인정했다.

장 PD가 "다같이 쓰셔야지, 왜 혼자 쓰시려고 하냐"라고 묻자 이덕화는 "개수가 얼마 없다"라고 답했고 이수근은 "덕화 선생님은 낚시의 모든 걸 가져오신다"라며 신기해했다. 자신의 가방을 확인하던 이덕화는 꽁치가 안 보이자 "큰일났다. 꽁치를 냉장고에서 안 갖고 왔다"라며 당황했다.

사실 이덕화의 미끼 상태를 확인했던 구 PD가 몰래 가져간 거였고, 이를 알게 된 이덕화는 "저 사람, 아니 남의 걸 왜 가져가냐. 언제 가져갔냐. 당신 도둑 아니냐. 몰래 가져온 건데, 남의 가방을 왜 뒤지냐"라며 구 PD에게 달려갔다.

이덕화는 자신이 가져온 꽁치에기에 대해 열변을 토했고, 장 PD가 사용을 허가하자 김준현과 라이머를 제외한 멤버들에게 꽁치에기를 나눠줬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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