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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최지우 "사장답지 못해 죄송"…오리 고기 맛에 실망? (시고르 경양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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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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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시고르 경양식' 최지우가 사장답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2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에서는 양구에서 마지막 영업을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세호는 마지막 저녁 식사를 즐기며 "사장님에게 저희는 최고의 직원들이었냐"라고 물었고, 최지우는 "당연한 거 아니냐. 말해 뭐 하냐"라고 말했다.

이수혁은 "범규 씨와 창희 씨한테도 너무 감사했다"라고 덧붙이며 "마지막 영업인 게 실감 안 난다. 집에 가서도 일주일은 좋을 것 같다. 촬영 안 가도 되지 않냐"라고 말했고, 최지우는 "2주 뒤에 실감 날 것 같다"라며 공감했다.

천문대로 향한 멤버들은 나란히 누워 별을 감상했다. 조세호는 "우리 멤버들끼리 '시고르' 시리즈를 계속했으면 좋겠다. '시고르'라는 말이 너무 예쁜 것 같다. 귀엽고 정감 간다"라며 조심스레 진심을 전했다.

최지우는 "내가 세모라고 그러고, 깍두기라고 부르면서 놀릴 때가 엊그제 같은데"라며 과거의 조세호를 떠올리다가 이수혁이 "이야기 들으면서 시간 간 걸 체감했다"라고 말하자 "수혁이 초반에 엄청 안 웃지 않았냐. 누나가 웃기려고 엄청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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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은 "마지막 밤이 오는구나"라며 "아쉬운 마음이 크다. 더 잘하고 싶었는데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고, 이장우 또한 "왜 늘 끝이 오는지 모르겠다"라며 아쉬워했다.

차인표는 "다 좋았는데 한 가지 아쉬운 게 있다"라며 오리를 언급했고 "오리가 맛없다고 소문이 나지 않았냐"라며 웃었다. 이에 최지우는 "소문이 날 건 뭐냐"라며 황당해했고, 이장우는 "그놈의 오리, 나만 구웠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최지우는 "내가 그래서 더 익히라고 하지 않았냐. 나도 좀 느끼했다. 살이 덜 익은 것 같았는데 익었다고 했다"라고 뒤늦게 밝혀 이장우를 당황하게 했고, 조세호는 "오리가 수비드지 않냐"라며 잘못된 정보를 말해 이장우를 더욱 당황케했다.

웃음을 터뜨린 최지우는 돌연 "사장이 사장답지 않아 죄송하다"라고 사과했고, 조세호가 "그래서 더 매력적이었다"라고 말하자 "지금 인정하는 거냐. 서운하다"라며 농담을 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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