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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슨 돌아온 한국가스공사, 3연패 탈출…DB전 4전 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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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하이파이브 하는 한국가스공사 김낙현(가운데).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한국가스공사는 20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와 홈 경기에서 102-87로 이겼다.

이로써 3연패를 당하고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갔던 한국가스공사는 후반기를 승리로 시작하면서 시즌 14승(19패)째를 챙겼다.

순위는 8위 그대로지만 반등의 발판을 놨다. 홈 5연패 사슬도 끊었다.

DB를 상대로는 올 시즌 4전 전승을 거뒀다.

허리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DB의 주전 외국인 선수 앤드류 니콜슨은 지난해 12월 18일 이후 33일 만의 복귀전에서 22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연패를 끊어냈다.

김낙현은 3점 슛 3개를 포함한 22점 6어시스트로 승리를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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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운드 다투는 한국가스공사 니콜슨(가운데).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두경민도 전 소속팀 DB의 림에 20점을 넣고 5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곁들이며 힘을 보탰다.

이날 한국가스공사는 전현우(12점)의 4개를 포함한 14개의 3점 슛을 터트리며 DB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무릎 상태가 좋지 않은 클리프 알렉산더를 대신해 일시 교체 외국인 선수로 이날 첫선을 보인 한국가스공사의 D.J. 화이트는 13분 가까이 뛰고 7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날 패배로 3연승에 실패한 DB(15승 17패)는 고양 오리온과 5위 자리를 나눠 갖게 됐다.

조니 오브라이언트는 27점 10리바운드, 허웅이 17점으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DB는 레나드 프리먼이 최근 훈련 중 종아리를 다쳐 4주 진단을 받는 바람에 외국인 선수는 오브라이언트 혼자 나섰다.

한국가스공사는 줄곧 앞서가다 2쿼터 종료 직전 DB 강상재에게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슛을 허용해 45-46으로 역전당한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서도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으나 막판 DB의 헐거운 지역방어를 한국가스공사가 전현우의 연이은 3점 슛 등으로 무력화하면서 77-67까지 달아났다.

전현우는 4쿼터 시작하자마자 다시 3점 슛을 꽂으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에도 두경민, 김낙현의 3점 슛이 이어졌고 종료 2분 49초 전에는 신승민의 3점 슛까지 폭발해 한국가스공사가 97-80으로 스코어를 벌리며 쐐기를 박았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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