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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단독] 코로나 감염도 모른 채…쓰레기더미 집에 방치된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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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의 한 쓰레기 더미 상태인 집에서 두 아이가 방치된 채 발견됐습니다. 한 아이는 코로나19에 걸려 있었고, 경찰은 함께 살던 어머니를 아동학대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가람 기자입니다.

[기자]

부엌 싱크대에 쓰레기가 어지러이 놓여 있습니다.

한동안 요리를 하지 않는 듯 가스레인지 위에는 빈 상자가, 옆으로는 신발과 옷가지가 널브러져 있습니다.

화장실도 여기저기 곰팡이가 피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