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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단독]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거래로 7천만 원 수익…세금은 3년 늑장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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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적보도 훅.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추적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수천만 원 손해 보고 나왔다"는 논리로 의혹과 무관함을 주장해왔죠. 2010년 1월부터 5월까지의 거래 내역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기간을 넓혀서 확인해봤더니, 김건희 씨의 관련 거래, 계속 있었습니다. 특히, 손해 봤다는 금액 이상의 이익을 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윤 후보가 전체가 아닌, 일부 기간만 공개해 손해를 주장한 셈입니다. 내야 할 세금을 3년 지나서야 뒤늦게 낸 사실도 새롭게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