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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김건희 팬카페 회원 215명→4만명…"한 장에 1300원" 마스크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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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김건희씨 팬카페 '건사랑'에서 제작한 마스크. (카페 갈무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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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온라인 팬카페 회원 수가 4만명에 육박한 가운데 김씨의 캐리커처가 그려진 굿즈까지 등장했다.

지난달 19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개설된 '김건희 여사 팬카페'(건사랑)의 회원 수가 20일 오후 5시50분 기준 3만9830명에 이르렀다. 지난 15일 215명었던 회원 수는 꾸준히 늘어 4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카페 운영자는 인기에 힘입어 지난 19일 김씨의 캐리커처가 담긴 '마스크'를 판매하겠다고 공지했다. 공개된 마스크 시안과 실사 출력 사진을 보면, 전면에 김씨의 캐릭터와 함께 '건사랑♥'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운영자는 "사진은 초상권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있어 그림으로 바꿨다"면서 "새부리형이 아닌 접이형"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Δ100장 10만원 Δ50장 5만5000원 Δ10장 1만3000원 Δ1장 1300원이다. 배송비는 모두 무료이며, 개인 채팅이나 밴드를 통해서 주문하면 된다고 안내했다.

운영자는 "마스크를 가지고 태클을 걸면 활동정지, 글 삭제를 하겠다"며 "행동하지 않고 입으로만 지지하면 무능한 보수가 된다. 난 누구의 말도 듣지 않고 신념대로 행동한다"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

그러면서 김씨 지지자 집회를 열겠다고 전했다. 운영자는 "23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앞에서 피켓 시위를 계획 중"이라며 "그날 나오는 분들에게는 마스크를 한 장씩 나눠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6일 MBC '스트레이트'에선 김씨가 지난해 6개월 동안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와 나눈 '7시간 통화 녹취록' 내용 일부가 방영됐다. MBC는 오는 23일 '7시간 통화 녹취록'의 2차 방송을 예고한 상태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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