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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영상] 39층 바닥두께 늘리고 공법도 멋대로 변경…붕괴 부추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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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외벽 붕괴사고가 일어난 광주 화정아이파크의 건설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이 현장의 일부 슬라브 두께를 당국의 승인 없이 두 배 이상 두껍게 설계 변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해당 슬라브의 콘크리트 타설 공법도 구청의 승인 없이 변경해 진행했습니다.

20일 광주 서구 등에 따르면 현산은 당초 붕괴한 39층 바닥(PIT층 천장 슬라브) 면 두께를 15㎝로 균일하게 건설하기로 사업계획을 승인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