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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대표 "송지아, 짝퉁 예뻐서 샀다고…지적 재산권 개념이 없었다"[직격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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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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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넷플릭스 '솔로지옥'으로 스타덤에 오른 송지아(프리지아)의 이른바 '명품 짝퉁' 착용 의혹이 뜨거운 가운데, 소속사 대표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

송지아 소속사 효원CNC 김효진 대표는 20일 스포티비뉴스에 "송지아가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 반성하고 있다"라면서도 일부 잘못된 의심에 대해서는 오해를 풀고 싶다고 했다.

송지아는 샤넬, 디올 등 가품 명품백을 들거나 가품 의상과 액세서리를 착용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송지아는 논란 후 "착용했던 명품들의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자필 편지로 사과했다. 그러나 '핫 걸'로 주목받았던 송지아를 둘러싼 논란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김효진 대표는 "송지아가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크게 반성하고 있다"라며 "다만 본인이 가장 오해를 풀고 싶어 하는 건 의도적으로, 악의적으로 가품을 정품인 것처럼 속인 게 아니라는 것"이라고 읍소했다.

김 대표는 "송지아가 (지적재산권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었던 것 같다. 속이거나 정품처럼 보이고자 하는 의도가 있었으면 그렇게 하지 않았을 텐데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면 '가판대. 예뻐서 샀다'라고 말을 했다"라며 "저희가 봐도 로고도 조악하다. 저조차 충격을 받았다. 그런데 (송)지아 입장에서는 예뻐서 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가품인 게 사실인 거고, 잘못된 일이니 빠르게 사과해야 한다, 그게 지아다운 것이라고 생각해서 빠르게 사과를 한 것인데, 더 큰 오해가 생긴 것 같다"라고 안타까워했다.

김 대표는 "남아 있는 영상과 사진 속 명품은 모두 정품"이라고 했지만, 이후에도 송지아 SNS 속 사진과 유튜브 채널의 영상이 계속 삭제되면서 남은 명품백과 액세서리, 의상 역시 가품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 대표는 "쇼핑몰에서 산 의상이나 액세서리인데 나중에서야 이른바 '명품 st'라고 확인되거나, 진위가 분별되지 않는 것을 삭제하고 있다. 송지아 SNS를 하나하나 보고 있다"며 "예를 들어 쇼핑몰에서 예뻐서 산 니트가 있는데 뒤늦게 명품 브랜드에서 따온 디자인을 차용해 만들었다는 걸 확인한 게 있다면 그런 걸 삭제하고 있다. 명품 브랜드의 시즌별 디자인까지 확인하면서 하나하나 검수 중"이라고 했다.

이어 "또 저희가 미처 확인하지 못했는데 가품 액세서리가 중복적으로 노출된 경우가 있다. 제보를 주시는 경우도 있어서 확인하고 문제의 소지가 있는 SNS 게시물을 삭제하고 있는 것 뿐, 가품을 속이려는 것이 아니다"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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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가품 의혹을 받고 있는 롤렉스 시계, 아버지에게 선물한 루이비통 신발은 모두 정품이라고 했다.

김 대표는 "롤렉스 시계는 정품이 맞다. 아버지에게 선물한 운동화 역시 프랑스 매장에서만 살 수 있다는 글이 있는데 한국 매장에서 산 것이다"라며 "논란에 대해서는 많이 반성하고 있다. 다만 악의적인 의도는 없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송지아가 SNS 광고 게시물을 위해 1회당 3000만 원을 받는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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