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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신한은행, 퇴직연금 적립금·수익률 모두 은행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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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 기준 적립금 30조원 돌파

내달 수익률 제고 위한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 오픈

아시아투데이

신한은행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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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신한은행은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퇴직연금 운용관리적립금이 30조원을 넘어섰고, 수익률 역시 1위를 지키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퇴직연금 운용관리적립금은 DB(확정급여)형, DC(확정기여)형, 개인형 IRP가 모두 포함된 누적 적립액으로, 지난해 말 기준 30조1787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과 비교해 3조7226억원(14.1%) 증가한 수치다.

또한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수익률에서도 은행권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DB형, DC형, 개인형 IRP의 1년, 5년, 10년 수익률 9개 중 6개 영역에서 은행권 1위를 나타냈다.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수익률을 더 높이기 위해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를 2월 중 오픈한다.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는 1월 정기 인사를 통해 배치된 PB출신 은퇴설계 컨설턴트 등 50여명의 직원으로 구성돼, 경쟁력 있는 상품과 서비스, 체계적인 고객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DC형과 개인형 IRP를 중심으로 점차 확대되는 퇴직연금시장에서 수익률 관리 역량은 핵심 경쟁력”며 “바른 포트폴리오 중심 상품관리와 다른 고객관리로 고객의 소중한 퇴직연금이 행복한 노후 생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비대면 상담을 선호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지난해 12월 ‘퇴직연금 전용 AI 시스템’을 오픈하는 등 퇴직연금 고객 상담과 수익률 관리 프로세스 혁신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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