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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열흘 흘렀는데…실종자 수색·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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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붕괴 위험·잔해 속 수색 난항…다음 주에야 상층부 정밀 수색 전망

피해자들 현대산업개발에 분노…건설안전특별법 조속한 제정 등 재발방지책 추진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의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열흘이 지났다.

지상에서 난 사고지만 철근·콘크리트 잔해가 뭉개지듯이 쌓인데다가 추가 붕괴 위험이 있어 실종자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 현장의 시공사는 재개발 철거 작업 중 건물 붕괴 참사가 일어난 학동4구역 시공사인 HDC 현대산업개발로, 불과 7개월 만에 중대 재해가 재발해 공분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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