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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배우&프로필] 최환, 새 프로필 사진 공개 “롤모델은 제이크 질렌할, 눈빛을 통한 수많은 감정 표현력 본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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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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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배우와 작품의 홍수 속에서 대중들은 끊임없이 ‘신선함’을 요구한다. 무한한 매력을 지니고 있는 동시에 무섭게 질주할 신인 배우의 프로필 공개와 더불어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배우&프로필’을 통해 미래의 스타들을 먼저 알아보는 건 어떨까? 언젠가 ‘희귀템’이 될 그날을 기원하며.

배우앤배움 아트센터에서 연기교육을 받고 있는 배우 최환이 새 프로필 사진 공개와 더불어 신인 배우로서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전했다.

최환은 최근 배우앤배움EnM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프로필 사진 3장을 업로드, 남다른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최환은 맑고 반듯한 이미지부터 차가운 분위기까지 자아내며 총 세 콘셉트의 프로필을 완성했다. 첫 번째 사진에서는 단정한 화이트 셔츠와 블루진을 매치한 깔끔한 룩으로 내추럴하면서도 심플한 무드를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지는 사진에서는 브라운 계열의 니트를 입고 특유의 다정한 미소를 보이며 훈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올블랙 룩을 완성, 독보적인 매력을 자아냈다. 무채색의 절제된 분위기에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배우의 면모를 드러내며, 또한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으로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올해 스물일곱 살인 배우 최환은 자신이 지향하고 있는 확고한 아이덴티티를 갖춘 배우다. 안정된 연기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대중들의 머릿속에 '최환'이라는 배우를 각인시키고 싶은 그는 배우의 꿈을 향해 쉼 없이 노력 중이다. 열심히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있는 만큼 이번 프로필을 통해 다양한 작품에서 대중 앞에 당당히 설 날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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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최환은 [배우&프로필]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어필, 배우로서 포부를 함께 전했다.

Q. 연기를 시작하게 된 동기가 있나요?

A. 어렸을 때부터 하고 싶은 일들은 열 손가락이 부족할 정도로 많았다. 그중에서도 '배우'라는 직업을 항상 가슴 한 켠에 간직하고 살아왔던 것 같다. 성인이 되고 영화관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배우들이 무대 인사하는 모습을 봤는데 정말 큰 인상을 받았다. 실제 관객 앞에 선 배우들의 모습은 정말 멋있었다. 그때 나도 더 늦기 전에 배우라는 꿈을 이루어 멋있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결심하게 된 것 같다. 배우라는 직업은 맡은 배역에 따라 정말 각양각색의 삶을 살 수 있고, 간접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게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이유로 배우의 길을 선택하게 됐다.

Q. 신인 배우에게 있어 대중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강점이나 장점은 무엇인가요?

A. 배우로서 강점이 있다면 선과 악이 공존하는 이미지인 것 같다. 이미지의 바탕은 눈이라고 생각한다. 평소에도 눈이 크고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들었고, 실제로도 맑고 초롱초롱한 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반대로 자세히 보면 매섭고 날카로운 이미지도 공존한다. 연기하는 부분에 있어 감정과 느낌을 전달하는데 눈은 정말 좋은 매개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내 눈을 바탕으로 선과 악 둘 중에 치중되지 않고, 둘 다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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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배우들 중 롤 모델은 누구인가요?

A. 롤모델은 미국에서 왕성히 활동 중인 배우 제이크 질렌할이다. 최근 우연히 배우 님이 출연하신 영화를 보게 됐는데, 연기가 너무 매력있게 다가와 다른 영화들을 전부 찾아 봤다. 연기 스펙트럼이 다양하고 넓은 것은 물론이고 눈빛을 통해서 엄청난 서사를 가져올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대사가 없어도 눈빛 하나로만 모든 감정이 담긴다는게 정말 대단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혼자서 영화 하나를 이끌어가는 화면 장악력이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나또한 이러한 흡인력 넘치는 연기를 통해 화면을 장악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Q.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가요?

A. 두 가지 의미로 '다가가기 쉬운 배우'가 되고 싶다. 출연하는 모든 작품들 속에 자연스럽게 동화되어, 연기에 수긍이 가는 그래서 자꾸 찾게 되는 배우가 되고 싶다. 또 다른 의미로는 다가가기 쉬운 친근한 배우가 되고 싶다. 배우이기 전에 최환이라는 한 사람으로서 봤을 때, 편하고 주변에 있을 법한 친구같은 그런 친근한 배우가 되고 싶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배우앤배움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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