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사이렌 소리가 일대에 울려 퍼집니다.
오늘 오전 9시 1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교회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하지만 소방차 5~6대가 현장까지 진입하지 못 하고 주택가 도로변에 서 있습니다.
진입로가 너무 좁아 접근하지 못 하는 겁니다.
소방대원들은 어쩔 수 없이 15미터 짜리 수관 15개를 225미터 길이로 연결해 진화에 나섰고, 불은 50분만에 꺼졌습니다.
화재는 교회 옥상에 있는 빈 컨테이너에서 시작된 걸로 추정되고,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화재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영상제공 : 시청자(최화윤)
신재웅 기자(voic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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