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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에이비엘바이오 주가 3%↑…"사노피에 이중항체 최대 1.2조 기술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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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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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주가가 상승 중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00원 (3.12%) 오른 3만31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2일 에이비엘바이오는 파킨슨병 등 퇴행성뇌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이중항체 후보물질 'ABL301'에 대해 프랑스 제약기업 사노피와 최대 10억6000만 달러(약 1조2720억원) 규모의 공동 개발 및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는 계약금 7500만달러(약 900억원)와 임상, 허가, 상업화 등 단계별 성공에 따라 단기 기술료(마일스톤) 4500만달러(약 540억원)를 포함해 최대 9억8500만달러(약 1조1820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제품 상용화 시 순매출액에 따른 경상기술료(로열티)는 별도다.
정세희 기자 ssss30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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