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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내부고발자 "레미콘 회사들, 콘크리트 배합 비율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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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가 불량한 콘크리트를 써서 일어났다는 추정이 나오고 있죠. 건설업계의 내부 제보에 따르면, 이런 '저질 콘크리트'는 업계에서 암암리에 관행처럼 행해지고 있었습니다. 현대산업개발과도 함께 일해 온 한 제보자는 콘크리트의 '배합 비율'을 조작해 시멘트를 원래보다 줄여서 써 왔다고 털어놨습니다.

정아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레미콘 업계에서 40년 가까이 일한 D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