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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IT템]'아이폰13의 힘'...애플, 삼성폰 제치고 글로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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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작년 4분기 점유율 22%로 1위
아이폰13 중국시장 흥행 영향 커
'4분기는 역시 애플의 계절' 재확인
삼성폰 20%로 2위, 격차는 2%P 줄여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자료 카날리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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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지난해 4·4분기 삼성전자를 제치고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아이폰13 출시 이후 중국 시장에서의 점유율 격차가 희비를 갈랐다는 분석이다.

20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4·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2%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통상 애플이 신제품을 출시하는 3·4분기~4·4분기가 '애플의 계절'임을 재확인한 셈이다.

애플이 지난해 4·4분기 1위로 도약한 가장 큰 이유는 아이폰13의 중국시장 흥행 영향이 컸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은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최근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중국 내에서 아이폰 출시 가격을 낮추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다만, 애플의 4·4분기 글로벌 점유율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 포인트 하락했다.

카날리스는 “애플의 공급망이 회복되기 시작했지만, 핵심 부품 부족으로 인해 수요를 맞출 만큼 충분한 아이폰을 생산할 수 없었다"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4분기 폴더블폰으로 강세를 유지하다 다소 주춤했다. 삼성은 지난해 4·4분기 20%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2020년 4·4분기(17%)와 비교해 점유율은 상승했다.

샤오미는 12%로 3위를 유지했다. 다음은 오포(9%), 비보(8%)의 순이었다.

전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난의 영향으로 지난해 4·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 성장하는데 그쳤다. 캐널라이스는 당분간 중저가 업체를 중심으로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부품 부족의 영향을 계속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니콜 펭 카날리스 부사장은 "부품 제조업체들이 생산을 늘리고 있지만 주요 파운드리들이 칩 생산을 늘리는 데는 몇 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라며 "올 하반기까진 부품 병목 현상이 완화되기 힘들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아이폰13흥행#애플 글로벌 1위#애플의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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