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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백화수복, 78년 전통 대표 차례주…저온 발효로 깔끔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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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선물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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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의 '백화수복'은 78년 전통의 대표 차례주다.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이 담긴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백화수복'은 1945년 출시된 이후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단일 브랜드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청주 생산량을 자랑하는 군산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100% 국산 쌀로 만들고 쌀의 외피를 30% 정도 도정해 사용하며,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방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13도다.

우리 민족의 정성된 마음도 담았다. 라벨은 동양적인 붓글씨체를 사용하고 병뚜껑에도 금색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나라 대표 차례주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특유의 깊은 향과 맛으로 차게 마셔도 좋고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좋아 조상님들에게 올리는 제례용 또는 명절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차례 또는 선물용 '백화수복'은 제품 용량이 700㎖, 1.8ℓ 2가지 제품으로 구성된다. 소비자 편의나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78년 전통의 백화수복은 조상들이 사용하던 대로 엄선된 쌀로 정성껏 빚어 만든 청주제품"이라며 “가족들과 함께 차례를 지내고 음복하기 좋은 술"이라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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