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EPL 라인업] '케인-모우라 투톱' 토트넘, 레스터전 선발 명단 발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총력전을 앞둔 토트넘 훗스퍼와 레스터 시티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토트넘 훗스퍼와 레스터는 20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33점(10승 3무 5패)으로 6위에, 레스터는 승점 25점(7승 4무 7패)으로 10위에 위치하고 있다.

양 팀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홈팀 토트넘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최전방에는 해리 케인과 루카스 모우라가 출격한다. 중원은 세르히오 레길론, 해리 윙크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 에메르송 로얄이 포진한다. 3백은 벤 데이비스, 다빈손 산체스, 자펫 탕강가가 메웠으며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

원정팀 레스터는 4-3-1-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공격진은 아데몰라 루크먼, 팻슨 다카와 함께 제임스 메디슨이 채웠다. 허리에는 키어넌 듀스버리-홀, 함자 차우두리, 유리 틸레망스가 배치됐다. 수비진은 루크 토마스, 야닉 베스테르고르드, 찰라르 쇠윈쥐, 마크 올브라이턴이 구축했으며 골키퍼 장갑은 캐스퍼 슈마이켈이 낀다.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두 팀이 총력전을 펼친다. 먼저 토트넘은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준결승전에서 첼시를 만나 연달아 무릎 꿇으며 탈락했다. 결과도 물론 아쉬웠지만 무득점 끝에 패배할 만큼 경기 내용도 좋지 않았다. 다리 근육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손흥민의 공백을 어떻게 메우냐가 승리의 열쇠다.

레스터는 비교적 낫다. 지난 20라운드 선두권 경쟁을 이어가려는 리버풀을 만나 클린시트 끝에 깜짝 승을 거뒀다. 연말 들어 들쑥날쑥했던 경기력이 조금씩 회복하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을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를 노린다.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다른 팀에 비해 순연된 경기들이 많은 만큼 남은 일정 동안 최대한 승점을 확보해야 한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레스터 시티 SNS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