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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쿠페형 SUV, 신형 XM3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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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백 터지면 차량 위치 전송도

르노삼성자동차가 3월 출시 예정인 SUV ‘XM3’ 2023년형 모델의 예약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XM3는 르노삼성의 주력 차종으로, 작년 수출 5만대(11월 기준)를 돌파했다. SUV에 차 지붕 라인이 트렁크까지 완만하게 떨어지는 쿠페형 디자인을 결합해 인기를 끌었다.

조선일보

르노삼성자동차가 3월 출시 예정인 2023년형 XM3. SUV에 해치백 디자인을 입혀 인기를 끌었다. /르노삼성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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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형 XM3에는 ‘인스파이어’ 트림이 추가됐다. 인스파이어 트림은 가죽시트 패키지와 통풍 시트, 뒷좌석 열선 시트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지붕 등 주요 포인트마다 디자인을 다르게 설계해 변화를 줬다. 고속 주행 때 바람을 가르는 소음을 줄이는 윈드 실드 글라스도 추가됐다. 소형 SUV를 원하지만, 고급 옵션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원했던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다.

운전자 안전을 위한 ‘어시스트 콜’ 기능도 옵션으로 추가됐다. 차량 사고와 같은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24시간 운영되는 전담 콜센터를 통해 긴급 구조 신고와 사고 처리를 지원한다. 에어백이 터지기만 해도 차량 위치가 콜센터로 자동 전송된다. 가격은 1866만원에서 최고 사양인 인스파이어 트림이 2863만원.

[임경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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