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기업 호실적에도…미 증시 3대지수 다시 하락 전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가 19일(현지시간) 재차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기업 실적 호조 덕에 장 초반 반등하나 했는데, 다시 투자심리가 악화하는 기류다.

이데일리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이날 오전 10시41분 현재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5% 하락하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8% 내리고 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1% 떨어지고 있다.

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 지수(VIX)는 1.62% 오른 23.16을 나타내고 있다.

3대 지수는 이날 장 초반만 해도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BoA), 프록터앤드갬블(P&G) 등의 실적 호조로 하루 만에 반등했다. 그러나 장중 국채금리가 오르면서 투심은 조금씩 악화하는 분위기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