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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최불암 때문에 多울었다?" 박원숙, 과거 로맨스 촬영... '본처'에게 가라더라 (‘같이삽시다’)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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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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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박원숙이 최불암과의 로맨스 드라마 촬영 중 결말 때문에 울었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혜은이가 준비한 울진 여행 2탄이 이어졌다.

김청은 “언니들이 하도 대게, 대게해서 (후포항을 왔다.) 사 가지고 언니들한테 쪄주려고 한다. 언니들은 모를거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후포항 어시장을 방문한 김청은 “어떻게든 대게를 먹여야 해”라며 의욕을 밝혔다. 박탈 홍게를 구매한 김청은 “있어서 다행이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기분 좋게 가게를 나섰다.

혜은이는 “현관문을 열었을 때 문 앞에 바다가 펼쳐진다. 너무 좋다, 바다는 보기만해도 좋아”라며 숙소 경치에 감탄했다. 김영란은 “너무 고요하다”라며 감탄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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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모노레일을 타러 간 사선녀. 박원숙은 “절벽 위에 지어진 집이 너무 예쁘다”라고 말하며 집값을 궁금해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사선녀는 바닷가 집을 찾았고 김영란은 “여기 드라마 ‘폭풍속으로’ 촬영지래. 언니 여기 나왔잖아”라며 박원숙을 향해 말했다.

박원숙은 “나는 여기 와서 안 찍어봤어. 그때 그 집을 지었던 것 같아”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하트 해변을 구경하는 사선녀는 “나는 하트가 저긴줄 알았는데, 저 쪽이래. 여끼는 안 깨진 하트. 저기는 깨진 하트야”라며 주변 경치를 살폈다.

집 내부로 들어온 박원숙은 집이 언제 지어졌냐고 물었고, 방송을 하던 18년 전에 지어졌다는 답을 들었다. 김영란은 과거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에서 최불암과의 장면을 휴대폰으로 틀었다. 에어로빅복을 입은 48세의 박원숙을 본 김청은 “나 이거 기억나. 당시에 파격적이었다”라고 말했다.

박원숙은 “시청률이 잘 나왔다. 62.4%. 최고의 시청률. 내가 공항에 들어갔다가 화장실 나오는데 문이 안 열렸어. 사람들이 몰렸다”라며 과거 엄청난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혜은이는 “최불암 선생님이 당시 이런 로맨스를 안 하지 않았나?”라고 물었고, 박원숙은 “수사반장이었다. 이런 로맨틱한 건 처음이었다”라고 답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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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은 “소문에 이런 걸 들었다. 언니가 남몰래 많이 울었다고?”라며 박원숙에게 물었고, 박원숙은 “본처인 이경진과 이어질 것이냐, 박원숙과 이어질거냐는 질문을 ARS로 물었다. 본처에게 돌아가는 걸로 해서 이경진한테 가는 걸로 됐다”라고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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