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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갓파더' 장민호, 김갑수와 성수동 나들이…강주은 우혜림과 함께하는 시간에 '행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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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KBS2 '갓파더' 방송캡쳐



장민호와 김갑수가 성수동 나들이에 나섰다.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갓파더'에서는 장민호가 김갑수와 함께 성수동 나들이에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2021년의 마지막 날 PC방에 있다는 최환희에 KCM은 "너 31일날 PC방을 혼자갔어? 거기가 어디야. 내가 갈게"라며 PC방에 찾아왔다. KCM은 PC방에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는 말에 "15년 만에 가본거 같다. 옛날에는 그런게 없었다"라며 신기해했다. KCM이 최환희을 데리고 집으로 향했다. KCM은 "오늘 모임의 주제는 뮤지션의 밤. 환희가 작년에 데뷔를 했잖아요. 음악인으로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그 자리에 초대한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KCM은 "힙합을 대표하는 뮤지션"라고 말해 최환희는 "일단 이름부터 뮤지션들의 밤이니까 가진 음악적인 고민도 공유하고 그런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KCM 집에 록 발라더 김정민이 첫 번째 손님으로 찾아왔다. 김정민은 "내 조카야. 살이 많이 빠진거니?"라며 최환희를 반가워했다. 최환희는 "구면이긴 하다. 예전에 '남자의 자격' 합창단 특집 할때 같이 나왔었다"라고 인연을 밝혔다. 이어 래펴 쇼리가 찾아왔다. 최환희는 "예상하지 못했다"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KCM은 "오늘 또 12월 31일인데 이거 하나씩 가야지"라며 민물장어즙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강주은은 반갑게 맞이해주는 우혜림에 "딸 집에 오는 건 엄마 입장에서 자랑스럽기도 하고 너무 감동이다"라고 말했다. 우혜림의 깔끔한 집이 공개됐다. 강주은은 "청소할 것도 없다. 싹 다 비어있기 때문에"라고 말했고 우혜림은 "미니멀라이프를 위해서 다 치우고. 원래 TV 밑에 탁자 있고 하잖아요. 그것도 싫어서 다 치웠다. 신혼집이지만 결혼사진 이런 것도 싫고"라고 설명했다. 강주은은 "아예 없더라. 완전히 비어있는 상태에서 사는 게 가능할까 정도로 너무 놀라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강주은은 "애기 낳으면 자기도 모르게 생각 못했던 순간이 오기 때문에 내가 준비를 좀 했다. 엄마가 준비를 해줘야 돼. 짐 가지러 내려가볼까?"라며 "아기가 생기면 미니멀리스트는 없어. 빨래는 빨래대로 계속 생기고 정돈하는 게 옛날 얘기가 돼"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주은이 엄청난 짐을 챙겨왔다.

그리고 우혜림의 집에 '아기 울타리'가 도착했다. 강주은은 "바닥도 중요하지만 그 바닥 위에 올라가는 울타리도 중요하다. 이게 엄마의 마음이야"라고 말했다. 우혜림은 "그걸 보는 순간. 이게 내 진짜 현실이구나. 즐거운 마음의 준비를 하게됐다"라며 착잡해했다.

김갑수와 장민호가 성수동 나들이에 나섰다. 장민호는 "힙한 곳에서 힙하신 분이 즐거움을 느끼셨으면 좋겠다. 그래서 성수동 핫플레이스를 가게 됐다"라며 계획을 밝혔다. 장민호는 "여기가 굉장히 유명한 카페다. 인생샷을 찍는 장소다"라며 카페앞에서 김갑수의 사진을 남겼다. 인생네컷을 찍으러 간 장민호는 자기보다 잘 아는 김갑수에 놀랐다.

SNS에서 핫한 맛집을 찾아간 장민호는 "줄 서야 해요. 그냥 못 들어간다. 기본 30분 이상은"라고 말했고, 김갑수는 "짜장면 먹으러가자. 30분을 기다려"라며 질색했다. 눈치를 보던 김갑수가 장민호를 피해 도망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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