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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너스, '꾸안꾸' 음악에 담은 공감과 위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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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두 번째 미니 앨범 '빛과 어둠 사이(Self n Ego)'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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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너스가 19일 두 번째 미니 앨범 '빛과 어둠 사이(Self n Ego)' 발표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우리가 선택한 길에서 의미를 찾고자 방황하는 청춘의 모습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바른손더블유아이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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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루미너스(LUMINOUS)가 묵직한 메시지와 강렬한 퍼포먼스로 청춘의 마음을 대변한다.

루미너스(영빈, 수일, 스티븐, 우빈)가 19일 두 번째 미니 앨범 '빛과 어둠 사이(Self n Ego)' 발표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지난해 9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YOUTH(유스)'로 데뷔한 지 4개월 만의 컴백으로 루미너스는 "이전 앨범이 나아가는 청춘을 그렸다면 이번엔 우리가 선택한 길에서 의미를 찾고자 방황하는 청춘의 모습을 담았다"고 밝혔다.

'빛과 어둠 사이(Self n Ego)'는 'Where am I(웨어 엠 아이)'('나는 어디?'라는 의미)를 주제로 진정한 자신(self)과 가면처럼 만들어진 자아(ego) 사이의 혼란과 고민을 담았다. 루미너스는 데뷔 앨범에 이어 이번 앨범에서도 힘겹지만 아름다운 청춘을 응원하며 MZ세대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멤버들은 "데뷔 앨범은 존재감을 알리는 시작이었고 거기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엔 보다 더 중독성 있고 메시지도 심오하다. 혼란과 고민을 담은 앨범. 루미너스스럽게 빛과 어둠으로 함축했다"고 소개하며 "수록곡까지 다 들어보시면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실 거다. 같이 고민하고 함께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어 "힘들 때 이야기만 들어줘도 위로가 된다. 그런 공감이 루미너스 앨범에 잘 담겨 있다. 또 우리 음악은 유행을 따라가지 않는 게 베이스다.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같은 음악이다. 언제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 우리만의 차별점이다. 간단한데 중독성 있는 안무도 우리의 매력"이라고 어필했다.

타이틀곡 'All eyes down(올 아이즈 다운. 비상)'은 파워풀함을 강조한 베이스 트랩 장르다. 희망을 노래하면서도 마음 깊은 곳에 내재된 가짜 희망에 대한 물음표를 암시하는 가사가 흥미롭다. 루미너스는 삶에 대한 희망과 두려움 사이의 분열증세를 '조커'를 오마주한 퍼포먼스로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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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너스는 "루미너스 무대만 봐도 잘한다는 그런 느낌을 주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바른손더블유아이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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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한 전개와 애드리브로 이어지는 초고음이 매력적이다. 우빈은 "녹음을 할 때 고음 애드리브를 요구하셨다. 특히 '최강창민(동방신기) 선배님처럼 해달라'는 디렉팅이 있었는데 조금 힘들었다"며 "최강창민 선배님의 고음을 좋아한다. 그렇게 해달라고 하니 부담도 됐지만 기분이 좋았다. 힘들었지만 좋게 녹음했다"고 말했다.

루미너스는 이 곡을 라이브로 부르면서 고음 파트에서 몇 차례 불안한 음정 등 버거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곡에 담은 '한계에 부딪혀도 포기하지 말자'는 메시지를 몸소 실천하듯 큰 흔들림 없이 준비한 퍼포먼스를 마쳤다.

메시지가 깊어진 만큼 멤버들 역시 내외적으로 성숙해졌다. 멤버들은 "데뷔 때부터 모니터링을 열심히 하며 컴백을 준비했다. 많은 걸 겪다 보니 내적으로도 달라지고 생각도 깊어졌다. 그게 외적으로까지 영향을 주는 거 같다. 조금 더 성숙해진 것 같다. 4개월 전만 해도 애기애기 같은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분위기가 생겨서 멤버들 볼 때마다 놀란다"고 말했다.

루미너스는 이날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 앨범 '빛과 어둠 사이(Self n Ego)'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루미너스는 "루미너스 무대만 봐도 잘한다는 그런 느낌을 주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앨범 목표는 차트 50위 안에 드는 것이다. 그리고 이번 앨범을 통해 월드투어를 목표로 두고 준비를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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