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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 했더니 자해 협박”...김새롬, 데이트 폭력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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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김새롬.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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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새롬(35)이 충격적인 데이트 폭력 경험을 고백했다.

김새롬은 19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미친.사랑.X’에 게스트로 출연해 과거 자신이 겪었던 데이트 폭력 경험담을 털어놔 출연진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미친.사랑.X’는 ‘사랑해서 그랬다’라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벌어지는 로맨스 범죄 및 살인 사건을 드라마로 재구성, 범인의 심리를 심도 있게 알아보는 프로그램. 이날 방송에서는 ‘아들의 사생활’이라는 제목으로 애인의 이별 통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이유로 납치, 감금한 충격적인 사건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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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롬. 사진|스타투데이DB


이 드라마를 지켜보던 김새롬은 “나 역시 굉장히 무서운 경험이 있다”며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그는 “과거 2년간 교제했던 전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고하자,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전 남자친구가 부엌에서 돌연 칼을 들고 와 ‘헤어지자고 하면 나를 아프게 하겠다’라며 자신의 배에 들이밀었다”며 직접 겪은 데이트 폭력 경험을 고백했다.

김새롬은 “당시 상대방이 진정할 때까지 감정을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기다렸고, 이후 차분하게 설득시켜 큰 사고 없이 이별할 수 있었다. 그 이후로는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박새롬의 사연에 안타까워 하면서도 “거절을 할 때는 잘해야 한다. 인간적인 호감과 연애 감정은 분명히 다른 것이기 때문에 그 지점에서 심각한 오해를 일으키지 않도록 충분히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김새롬은 경험담 공개에 앞서 자신의 사랑스타일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말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어렸을 때는 (사랑에) 미쳤었다. 그래서 한 번 실수를 하기도 했다. 모든 실수에는 이유가 있더라”라며 “지금은 미친 사랑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사랑을 지향한다. 나의 마지막 사랑을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2004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김새롬은 발랄하고도 솔직 당당한 매력으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홈쇼핑 등에서 활약했다. 2015년 이찬오 셰프와 결혼했다가 1년 4개월 만에 이혼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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