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LCK] ‘라스칼 특급 캐리’ KT, 한화생명 꺾고 2연승(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종로, 고용준 기자] ‘라스칼’ 김광희의 특급 캐리쇼가 펼쳐졌다. 아칼리에 리신까지, ‘라스칼’ 김광희가 맹활약한 KT가 한화생명을 꺾고 2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KT는 1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한화생명과 1라운드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라스칼’ 김광희가 1, 2세트 원맨쇼에 가까운 특급 캐리쇼를 펼치면서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KT는 시즌 2승(1패 득실 +2)째를 올리면서 농심과 함께 공동 3위가 됐다. 반면 2연패를 당한 한화생명은 시즌 1승 2패 득실 -2로 8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코르키를 중심으로 조합을 꾸린 한화생명이 초반 흔들렸지만, 온플릭의 강력한 시팅을 바탕으로 중반까지 경기를 리드했다. 바론까지 한화생명이 가져가는 상황에서 반전의 돌파구를 ‘라스칼’ 김광희가 만들었다.

김광희는 아칼리로 한화생명의 원딜 ‘쌈디’의 진을 제압하면서 스노우볼의 흐름을 KT쪽으로 돌렸다. ‘라스칼’의 특급 캐리는 계속됐다. 아칼리의 칼질에 ‘카리스’가 쓰러졌고, ‘커즈’ 문우찬이 4인 궁극기를 터뜨리면서 1세트르를 정리했다.

‘라스칼’의 캐리 쇼는 2세트에서도 계속됐다. 막픽으로 탑 리신을 꺼낸 KT의 기대에 김광희는 완벽하게 부응했다. 드래곤 오브젝트를 차례대로 챙기면서 힘을 키운 KT는 전투에서 이득을 거듭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한화생명이 KT의 드래곤 영혼 완성을 저지했지만, 승부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미드 전투 대승 이후 내셔남작을 잡아낸 KT는 여세를 몰아 상대 본진에 돌진, 2-0 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