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결혼할 여친 있어"..'신랑수업' 영탁→김찬우, 솔직한 결혼에 대한 생각

'신랑수업'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김찬우, 영탁, 김준수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에는 이승철, 김찬우, 영탁, 김준수가 출연했다. 이승철은 멘토로, 나머지 세 사람은 신랑수업을 받기 위해 출연했다.

김준수는 "언제 결혼할 지는 모르겠는데, 언젠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미리 준비해선 나쁠 거 없다고 생각해서 나왔다"라고 했다. 김찬우는 "미래의 신부를 위해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했다.

신랑수업 첫날, 이승철은 영탁에게 여자친구 유무를 물었다. 영탁은 "자연스럽게 만나는 게 좋은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라고 했다.

그때 김찬우와 김준수가 등장했다. 김찬우는 "나는 장가가기엔 철이 없다"라고 했다. 영탁과 김찬우는 피규어를 모으는 취미가 있었고, 김준수는 요리를 못한다고 고백했다.

이승철은 "결혼 생활은 소소한 것에 있어 행복을 느끼고 싸운다. 다들 소변을 앉아서 보냐"라고 물었다. 김준수, 영탁, 이승철은 앉아서 보고, 김찬우는 서서 본다고 했다. 이승철은 "결혼하면 그걸 누가 닦냐"라고 했다.

영탁의 하루가 공개됐다. 영탁은 일어나자마자 이불을 정리했다. 영탁은 깔끔한 모습으로 이승철에게 인정받았다.

영탁은 영양제를 챙겨먹고 우유 한 잔과 시집으로 아침을 시작했다. 영탁은 바로 피규어들을 살펴보며 "추억을 공유했던 어린시절과 함께있는 기분"이라고 했다.

영탁은 "결혼할 수 있을까 생각한다. 외롭기도 하다. 요즘 부쩍 아버님이 손주 보고 싶다고 하신다"라고 하며 축가 연습을 했다.

영탁은 담당 작가의 친오빠 결혼식을 위해 부산까지 달려갔다. 영탁은 "여러 가지 수업을 받아 언젠간 갈 거다"라고 했다.

축가를 마치고 돌아가는 영탁은 "왜 이리 공허해"라고 했다. 영탁은 병원에 가 건강검진 결과를 들었고, 정력이 떨어졌다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

영탁은 원기회복을 위해 전복을 먹으러 갔다. 영탁은 아이들이 있는 걸 부러워하며 "장민호를 보면 '우리 형 빨리 가야해'라고 생각한다. 영웅이는 세대 차이 난다고 가끔 놀린다. 그런데 나도 내 목표와 욕심이 있으니까. 연애하기 어려운 시기기도 하다. 이런 말을 하는 순간조차 조심스럽다. 그래서 스트레스 받는다"라고 했다.

김찬우는 김원희를 만났다. 김원희는 "20년 만이다. 오기 전에 전화번호를 찾아봤는데, 011로 시작하더라"라고 우스갯소리를 했다.

김원희는 "예전에 남자 배우들의 대장이었지 않나. 장동건도 그렇고 남자 배우들을 다 몰고 다녔다"라고 했다.

김찬우는 과거 김원희에게 고백한 사실을 이야기했다. 김찬우는 "고백했었는데,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거절했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찬우는 "현재 여자친구가 있다. 결혼할 거다"라고 이야기하며 "코로나 사태 때문에 미루고 있다. 만난 지는 4년 정도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준수는 결혼에 대한 생각으로 "저는 30대에 결혼하면 두 번 결혼하는 운명이라고 하더라. 솔직히 제 신랑 점수는 99점을 주고 싶다. 성격이 모난 것도 없고, 시누이라 할 사람도 없고 술, 담배도 안 한다"라고 했다.

김준수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목에 좋은 사탕을 먹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4잔을 마셨다. 김준수는 샤워하며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김준수는 "어떨 때는 거울 보며 동안이라고 생각하고, 어떨 때는 세월이 많이 흘렀다고 생각한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꿈꾸는 결혼식에 대해 "축하받고 사랑받는 결혼식을 했으면 좋겠다. 뮤지컬 연습하러 간 김준수는 손준호를 만나 상담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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