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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김문기 자필 편지 공개…"초과이익 환수 3차례 건의 묵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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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장동 개발사업의 주무 부서장을 맡아 검찰 조사를 받다가, 숨진 채 발견된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1처장의 자필 편지가 오늘, 공개됐습니다. 김 전 처장은 초과이익 환수 조항을 넣자고 세 차례나 제안했지만, 윗선에서 묵살했다며 너무 억울하다고 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권형석 기자가 풀어서 설명하겠습니다.

[리포트]
'사장님께 드리는 글'이란 제목으로 노트에 쓴 편지.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이 지난해 12월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공사 사장에게 남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