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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세라젬 올해 700여 명 신규 채용, 핵심 인력 영입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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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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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권영준 기자] 글로벌 홈 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CERAGEM)이 고객 서비스 강화와 R&D 등 기술 역량 고도화를 위해 올해에만 700여 명 규모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세라젬은 올해 대규모 채용을 통해 서비스·R&D·생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을 대폭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서비스 부문의 경우 핵심 인재 대거 영입을 통해 웰카페 등 체험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하고 소비자가 제품·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채널도 더욱 확대한다. 또 연구개발(R&D)과 IT 등 기술분야 투자를 늘리고 제조 역량과 품질 관리 강화를 위한 생산 전문인력도 다수 채용할 예정이다.

세라젬은 서비스 품질 강화와 국내 일자리 창출 기여를 위해 몇 년 전부터 고객 서비스 업무 관련 외주업체·대리점 운용을 지양하고 직접 고용을 크게 늘리고 있다.

브랜드 체험 공간인 웰카페는 전국 120여 개 매장이 모두 직영으로 운영되며 제품 설치와 배송, A/S, 고객상담 인력도 모두 직접 채용한다. 지난해엔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서비스 부문 자회사인 세라젬C&S를 설립하기도 했다.

세라젬은 지난해 고객 서비스 확대와 소비자중심경영 도입, 국내 생산설비 증설 등을 위해 900여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한 바 있으며 이중 고객 서비스 관련 인력의 비중이 약 60%에 달한다.

세라젬 관계자는 “서비스 강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가 있었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 영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제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국내 일자리 창출해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ung070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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