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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 넷플릭스, 올해 K-콘텐츠 25편…MS,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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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IT세상 속에서 쏟아지는 정보를 일일이 다 보기 어려우신 독자분들을 위해, 독자 맞춤형 IT뉴스 요약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본지에서 오늘 다룬 IT기사를 한눈에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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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 VP가 올해 콘텐츠 수급 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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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금 인상한 넷플릭스…"올해 'K-콘텐츠' 25편"

"2016년에 서비스 론칭 이후 첫 번째 요금 인상이었다. 고객에 그만큼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으니, 잘 지켜봐 달라."

19일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 VP는 올해 콘텐츠 계획 공개 기자간담회에서 요금제 인상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강동한 VP는 넷플릭스 서울 오피스의 콘텐츠 팀을 이끌며 '메이드 인 코리아' 콘텐츠를 발굴해 전 세계에 소개하는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넷플릭스에 합류하기 전 CJ ENM에서 해외판매 총괄을 역임한 바 있다.

강 VP는 "2016년에 서비스 론칭 이후 첫 번째 요금 인상이었다"면서 "요금 인상은 기업으로서 굉장히 힘든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또 베이직 요금제는 인상하지 않았다"면서 "많은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또 고객분들에게 그만큼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으니 앞으로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잘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11월, 2016년 국내 서비스 출범 이후 처음으로 최대 17.2% 요금 인상을 단행했다. 기존 스탠다드 요금제는 월 1만2천원에서 1만3천500원으로 12.5% 인상했고, 프리미엄은 월 1만4천500원에서 1만7천원으로 17.2% 올렸다.

넷플릭스는 올해 지난해보다 10편이 늘어난 25편 이상의 한국 콘텐츠를 공개한다.

강 VP는 "이때까지 넷플릭스가 한국에 들어와 한국 콘텐츠에 투자한 금액이 1조원이 넘고 작년 한 해만 5천억원이 넘는다"면서 "작년에 넷플릭스가 제작하고 선보인 오리지널 타이틀이 15개인데 올해는 25개를 발표하니, 그 부분에서 충분히 콘텐츠 금액 투자 금액을 유추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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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로고 [사진=과기정통부]




◆ 초거대 AI'…민·관 머리 맞댄다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초거대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그 일환으로 정부는 학습용 학습용 데이터 구축 로드맵과 인공지능 반도체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19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민‧관이 인공지능 분야의 비전을 공유하고, 전략적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2회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AI Strategy Summit)'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제1회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의 연속선상에서 개최됐으며, KT, SK텔레콤(SKT), LG, 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 등 인공지능 분야 주요 기업들을 비롯, 학계·연구계 대표 인사가 참석했다. 공공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 장관, 4차산업혁명위원회 윤성로 위원장,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문용식 원장 등이 참여했다.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지난해 말 국가 필수전략기술로 인공지능을 포함한 10개 기술을 선정하고, 국가 역량을 결집할 구체적인 계획을 검토해왔다.

이번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에서는 기업과 정부가 그 동안 검토한 세가지 정책 방안이 발표됐다. 구체적으로 ▲초거대 인공지능 생태계 활성화 위한 정부 지원 방안 ▲대규모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로드맵 ▲인공지능 반도체의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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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액티비전블리자드를 우리돈 82조원에 인수한다. [사진=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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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사상 최대 규모 딜'…MS,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액티비전블리자드를 우리돈 82조원에 인수한다. IT 업계 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세기의 '빅딜'이 성사된 가운데 향후 전 세계 게임 시장에 미칠 파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MS는 지난 18일 액티비전블리자드를 주당 95.00달러에 인수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총 인수가는 687억달러(약 82조원)에 달한다. 전례를 찾기 힘든 규모다. 이는 2016년 MS가 링크드인 인수를 위해 투입한 260억달러(약 31조원)을 훌쩍 넘어서는 액수이기도 하다. 이번 인수가 마무리되면 MS는 텐센트와 소니에 이어 전 세계 3위에 해당하는 게임사로 거듭날 전망이다.

MS는 액티비전블리자드와 협업해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액티비전블리자드가 보유한 굵직한 지식재산권(IP)을 토대로 이용자를 끌어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비 코틱 액티비전블리자드 CEO는 계속해서 회사를 이끌 예정이다.

액티비전블리자드는 블리자드와 킹닷컴 등을 자회사로 거느리고 있는 글로벌 게임사다. 특히 블리자드는 한국에도 많은 팬층을 보유한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워크래프트', '오버워치' 프랜차이즈를 소유하고 있으며 액티비전은 '콜오브듀티' 시리즈로 유명하다.

월 190여개국, 월 활성화 이용자 4억명에 이르는 액티비전블리자드의 IP들은 MS의 게임 플랫폼인 엑스박스 게임패스에 탑재될 예정이다. 현재 엑스박스 게임패스는 2천500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한 상태다. 글로벌 콘솔 시장을 삼분하는 닌텐도와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진영에 맞서 MS의 엑스박스 진용이 한층 강화되는 셈이다.

◆'트럭시위' 자각한 게이머들…'민심' 읽는 게임 더 중요해졌다

게임 흥행을 위한 요소로 소통이 부각되고 있다. 차별화된 소통에 힘입어 게임 커뮤니티 등에서 회자되고 이용자가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한 사례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 트럭시위 등 집단행동을 거치면서 이용자의 자각이 더욱 커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16일 게임업계에서 소통으로 널리 알려진 게임으로 스마일게이트RPG의 PC 온라인 게임 '로스트아크'가 손꼽힌다. 지난해 12월 18일 열린 로스트아크의 쇼케이스 행사에서는 금강선 디렉터가 게임 캐릭터 탈을 쓰고 등장해 장장 7시간 30분 동안 직접 나서 설명하기도 했다.

금 디렉터는 당시 문제로 떠오른 골드 인플레이션을 해결하기 위해 매출의 17%를 재투자 개념으로 포기하겠다는 과감한 결단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로스트아크 유튜브와 트위치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로 이뤄졌다.

지난 13일 출시된 라인게임즈 신작 '언디셈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던 이유 중 하나도 이용자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했다는 점이다. 언디셈버는 300만 사전예약을 기록할 정도로 기대감이 높았던 게임이다.

여기에는 게임성에 더해 언디셈버 이용자 참여형 베타테스트인 '언박싱 테스트' 피드백에 따른 개선이 바로 반영됐다는 점이 주효했다. 테스트 과정에서 나온 이용자의 의견을 대부분 수용한 데다가 빠르게 반영했기 때문.

이처럼 게임업계가 발빠르게 여론을 수렴하고 개선에 나서는 데에는 지난해 확률형 아이템 논란으로 벌어진 '트럭 시위' 등 이용자들의 집단 행동을 경험한 이후 전환점을 맞게 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게임 이용자들이 문제 및 피해를 경험했을 때 예년보다 더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는 지표도 나왔다. 2021년 한국콘텐츠진흥원 보고서에 따르면 게임 이용자 541명에게 문제 및 피해가 발생했을 시 대응을 했는지 조사한 결과 88.4%가 대응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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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가 지난달 1천600억원 규모 시리즈 D 투자를 유치했다. 사진은 리멤버 관련 이미지. [사진=리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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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테크' 뜬다…투자 유치·기술 고도화 '착착'

채용 플랫폼들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수시채용 증가, 경력직 채용 선호 등 구직 시장의 변화와 맞물려 채용 플랫폼에 대한 주목도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흐름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채용 플랫폼들은 이 같은 변화에 발맞춰 인공지능(AI) 기술을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막대한 구인·구직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다양한 비즈니스로 확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명함 앱 '리멤버'를 운영하는 드라마앤컴퍼니는 지난해 12월 1천60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했다. 사모펀드(PEF)인 아크앤파트너스와 '사람인' 운영사인 사람인HR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리멤버는 명함 관리에서 시작해 인재검색, 직장인 커뮤니티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히며 채용 플랫폼으로의 몸집 불리기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토대로 국내 채용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고, 궁극적으로는 직장인들의 비즈니스 포털로 나아가겠다는 계획이다.

비즈니스 소셜미디어인 '로켓펀치' 운영사인 알리콘 역시 지난해 11월 4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추가로 유치했다. 총 시리즈B 투자 규모는 82억원 규모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글로벌 PEF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가 잡코리아 경영권을 9천5억원에 인수하며 화제가 됐다. 채용 플랫폼의 유망성을 눈여겨본 여러 사모펀드들이 잡코리아 인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잡코리아는 또 지난해 8월 글로벌 3대 온라인 채용 플랫폼 중 한 곳으로 뽑히는 '시크'와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시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잡코리아 지분 10%를 취득했고, 잡코리아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쿠팡이츠, 여성 비하·성적 표현 메뉴 노출 논란

쿠팡이츠에서 여성 비하 및 성적 표현 등이 다수 담긴 메뉴 페이지가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배달앱 쿠팡이츠 상에서 '분식_test'라는 상호명으로 여성을 성적으로 비하하고, 성적으로 표현한 메뉴 설명 페이지가 노출됐다가 삭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비하 및 성적 표현은 페이지 내 메뉴 중 보쌈과 호떡, 제로콜라 등에 게재됐다. 물의를 일으킨 분식집 주소지는 강남구 소재 성인용품점으로 알려졌다.

해당 페이지에 대해 쿠팡이츠 측은 "외부 협력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테스트 계정을 통해 유출된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면서 "즉시 삭제처리 했으며, 정확한 경위를 파악해 형사 고소 등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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