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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티아라 소연♥' 조유민 “결혼 축하 감사”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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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티아라 출신 소연(왼쪽)-축구선수 조유민. 사진|스타투데이DB, 조유민SNS


축구선수 조유민이 티아라 출신 소연과 결혼하는 소감을 밝혔다.

조유민은 19일 자신의 SNS에 “제가 수원FC에서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이적하게 됐다. 2018년 수원FC에서 K리그 데뷔를 하고 지금까지 많은 일들을 수원FC와 함께 해왔던 것 같다. 수원FC에 있는 동안 저를 아낌없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라고 적었다.

이어 “저는 이적을 하지만 수원FC에서 받은 사랑 가슴속에 간직하고 제가 있는 위치에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 팬분들게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결혼 소식에도 많은 축하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18일 소연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소연, 조유민이 3년 열애 끝에 오는 11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연은 1987년생, 조유민은 1996년생으로 9살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결혼식은 조유민 선수의 시즌이 마무리되는 11월에 가질 예정이며, 소연은 조유민 선수의 내조를 위해 올 시즌을 함께 시작하기로 계획했다”라고 설명했다.

소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롤리폴리(Roly-Poly)’, ‘왜 이러니’, ‘너 때문에 미쳐’, ‘넘버 나인’, ‘러비 더비’, ‘보핍보핍’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는 솔로 가수 활동과 함께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조유민은 수원FC에서 프로로 데뷔, 지난 2018년에는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같은 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에 일조했다. 수원FC를 떠나 대전 하나시티즌으로 이적한다.

<다음은 조유민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조유민입니다.

제가 수원FC에서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수원FC에서 K리그 데뷔를 하고 지금까지 많은 일들을 수원FC와 함께 해왔던 거 같습니다. 수원FC에 있는 동안 저를 아낌없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팬분들 덕분에 승격과 상위 스플릿이라는 성적까지 거두며 잘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저는 이적을 하지만 수원FC에서 받은 사랑 가슴속에 간직하고 제가 있는 위치에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 팬분들게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결혼 소식에도 많은 축하 감사드립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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