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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티아라 소연♥' 조유민 "결혼 축하 감사…첫 이적,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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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제공=생각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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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조유민(25)이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과의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결혼과 첫 이적에 대한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19일 조유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원FC에서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이적하게 됐다고 밝히며 소감을 전했다.

조유민은 "2018년 수원FC에서 K리그 데뷔를 하고 지금까지 많은 일들을 수원FC와 함께 해왔다. 수원FC에 있는 동안 저를 아낌없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며 "팬분들 덕분에 승격과 상위 스플릿이라는 성적까지 거두며 잘할 수 있었던 거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적을 하지만 수원FC에서 받은 사랑 가슴 속에 간직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 팬분들께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결혼 소식에도 많은 축하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전날(18일) 소연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소연과 조유민이 3년 열애 끝에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며 "소연은 조유민 선수의 내조를 위해 올 시즌을 함께 시작하기로 계획했다"고 밝혔다. 11월은 프로축구 올해 시즌이 마무리되는 때다.

한편 조유민은 2018년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그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에 일조하기도 했다. 이번 대전하나시티즌 이적은 조유민의 프로 데뷔 후 첫 이적이다.

소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했다. 소연은 약 8년동안 티아라 멤버로 활동하다 2017년 5월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로 팀을 탈퇴했다. 이후 3년의 휴식기 끝에 생각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현재 솔로 가수,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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