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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안태현 제2대 국립항공박물관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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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국립항공박물관 안태현 관장. 제공|국립항공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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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김효원기자]안태현(55) 전 공군사관학교 공군박물관장이 제2대 국립항공박물관장에 임명됐다.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19일 국립항공박물관장에 안태현 전 공군사관학교 공군박물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안태현 신임 관장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국립안동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경북 문경시 옛길박물관 학예사를 시작으로 박물관에 첫발을 디딘 안 관장은 국내 첫 1급 학예사 15명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충북 청주에 위치한 공군사관학교의 제6대 공군박물관장을 역임했다. 공군박물관장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최초 운용 전투기인 F-51D 무스탕과 국민 성금 헌납기인 T-6 건국기의 국가등록문화재 지정 등 국내 항공유산 보존과 전시에 기여했고, ‘광복군 최용덕’ 등 기획 전시를 통해 항공독립운동사를 조명했다.

안태현 신임 관장은 “개관 3년차를 맞아, 항공전문 박물관으로서의 조직 정체성을 살려야 하는 책임과 함께 청렴한 기관 운영을 바탕으로 항공문화 대중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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