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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수소산업 육성 10년 계획 올해부터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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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1년까지 19조원 들여 탄소중립 실현하고 11만개 일자리 창출

전라남도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올해부터 수소산업 육성 10년 종합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그린뉴딜 핵심 프로젝트로 대규모 해상풍력단지와 연계해 국가 그린수소산업의 메카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아주경제

전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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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7대 전략과 27개 추진과제를 선정해 올해부터 2031년까지 10년 동안 19조 346억원을 투입한다.

전남에 11만 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전남의 우수한 산업환경과 전국 최고의 재생에너지 자원을 기반으로 국내외 수소산업 육성정책에 발맞춰 그린수소 에너지 섬을 조성하고 수소 전용 항만터미널을 구축한다.

수소차 5만 1천 대와 수소충전소 38곳을 구축하고 2031년부터 연간 그린수소 97만톤을 생산할 방침이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1단계 도입기에는 그린수소 전주기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생산 준비에 집중한다.

재생에너지와 연계한 그린수소 수전해기술 연구개발(R&D) 선점을 위해 수전해 시스템 신뢰성 제고를 위한 기술개발에 힘쓴다.

또 e-모빌리티 수소연료전지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고 그린수소 수전해 인증센터 구축 등 5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2027년까지 2단계 정착기에는 그린수소를 대량으로 생산할 생산기지를 중점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수소특화단지를 조성하고 대용량(3㎿) 수전해스택 기술을 개발, 실증한다.

2031년까지 3단계 확산기에는 수소 생산․저장․이송․활용 등 전주기가 가능한 그린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마칠 방침이다.

그린수소․암모니아 전용 항만터미널을 구축하고 그린수소 에너지 섬을 조성한다.

특히 지역 특성과 강점을 연계해 전남 권역별로 추진전략을 분산한다.

동부권은 여수석유화학산단과 광양만권 철강산업을 중심으로 수소 전주기 시스템과 연관산업을 집적화할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그린수소․암모니아 수입 전용 항만 등을 구축하는 거점으로 중점 육성한다.

권역별로 중부권에는 한전, 한국에너지공대, 규제자유특구, 빛그린 국가산단 등 신규 구축하는 혁신인프라를 활용해 수전해 등 그린수소 원천기술 연구개발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e-모빌리티 수소연료전지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서부권에는 8.2GW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태양광 발전단지와 연계한 그린수소 에너지 섬 등 그린수소 대규모 생산․실증단지를 조성한다. 수전해 플랜트를 생산하고 수출입할 전진기지로 구축하기로 했다.
(무안)박승호 기자 shpark009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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