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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소연 "♥조유민과 결혼 후 내조 집중" [엑's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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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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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엑's 인터뷰②]에 이어)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소연이 결혼 후 활동 계획을 전했다.

소연은 지난 18일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축구선수 조유민과의 결혼 소감부터 활동 계획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소연은 스스로 스타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면서 조유민과 결혼 발표 후 뜨거운 반응에 얼떨떨하다고 했다. 그는 "티아라 활동할 때도 친구들이 좋다고 하면 예의상 하는 말이라고 생각했다. 제가 특별한 스타도 아닌데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셔서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조유민 역시 소연에게 학창시절 티아라의 팬이라는 말을 하곤 했다고. 티아라의 활동 당시 인기의 중심축 역할을 했던 소연은 이마저도 "그저 예의상 하는 말이라 생각했다"고 겸손하게 말하면서도 수줍게 미소를 지어 보였다.

소연은 조유민을 두고 지난 3년 여 간 자신의 곁에서 한결같은 모습으로 믿음을 주고 자존감을 높여준 존재라고 했다. 소연은 "9살이라는 나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결혼을 결심하기까지 고민을 많이 했다. 하지만 둘이서 대화를 정말 많이 했고, 제게 확실한 확신을 주는 사람이기에 믿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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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민은 이날 K리그2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 이적 소식을 알리며 겹경사를 맞았다. 소연과 조유민은 시즌이 마무리되는 연말께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연은 "조유민 선수의 첫 이적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시즌이라는 생각이 든다. 제가 옆에서 최대한 도울 수 있는 부분들을 서포트하며 내조에 집중할 예정이다"면서 대전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결혼 후 더욱더 성숙해지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활동을 그만 두거나 멈추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결혼 생활과 일적으로 두 마리 토끼 모두 다 잡을 계획이다"고 전하며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소연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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