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는 3월 출시 예정인 XM3의 2023년형 모델 예약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연식변경으로 선보일 2023년형 XM3에는 최상위 트림인 인스파이어(INSPIRE)가 추가됐다. 인스파이어 최상위 트림인 TCe 260 RE 시그니처(Signature)는 가죽시트 패키지(통풍 시트 및 뒷좌석 열선시트 기본)와 블랙 투톤 루프를 기본사양으로 한다.
윈드 노이즈 저감을 위해 차음 윈드 쉴드 글라스가 기본 적용되고, 고객의 편의성과 안전성 향상을 위한 안전지원 콜 서비스도 추가된다.
[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3월 출시 예정인 르노삼성자동차의 2023년형 XM3. [사진=르노삼성자동차] 2022.01.19 jun897@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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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트림부터 기본 적용되는 차음 윈드 쉴드 글라스는 전면 유리(윈드 스크린)에 차음재를 삽입해 고주파 소음의 투과를 줄임으로써 실내 유입 소음을 저감하는 원리다. 특히 고속 주행 시 전면부로 들어오는 윈도 노이즈가 저감돼 외부 소음 차음 효과를 증대할 수 있다는 게 르노삼성차 측 설명이다.
고객 편의 및 안전을 돕는 '어시스트 콜' 기능도 추가됐다. 차량 사고와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 운영되는 전담 콜센터를 통해 긴급구조 신고 및 사고처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다만 2023년형 XM3는 지속적인 생산 원가 인상으로 가격이 트림별 40만~60만원 인상될 예정이다.
예상 가격대는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으로 1.6 GTe ▲SE 베이직(Basic) 1866만~1896만원 ▲SE 1876만~1906만원 ▲LE 베이직 2047만~2077만원 ▲LE 2057만~2087만원 ▲RE 베이직 2240만~2274만원 ▲RE 2263만~2293만원 등이다. TCe 260의 경우 ▲RE 2420만~2450만원 ▲RE 시그니처 2676만~2706만원 ▲인스파이어 2833만~2863만원이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마케팅본부장은 "가격 상승에 따른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의 정숙성과 편의∙안전을 높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며 "성공적으로 국내외 시장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응원해준 고객들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생산경쟁력 유지를 통한 판매 전략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jun89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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