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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던컨 퍼거슨, 일단 에버튼 지휘봉...2번째 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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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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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에버튼이 던컨 퍼거슨을 감독 대행으로 선임했다.

19일 오전(한국시간) 에버튼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던컨 퍼거슨이 에버튼의 다음 경기를 위한 감독 대행으로 임명됐다. 퍼거슨 감독 대행은 골키퍼 코치인 앨런 켈리와 더불어 존 에브렐과 레이튼 베인스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퍼거슨 감독 대행은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에버튼의 감독 대행 역할을 맡게 됐다.

2019년 당시 퍼거슨 감독 대행은 마르코 실바 감독이 경질됨에 따라 감독 대행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데뷔전에서 강팀 첼시와 격돌했고, 3-1 승리를 거두는 이변을 연출했다. 그 이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정식 감독으로 선임되며 퍼거슨 감독 대행은 수석코치로 돌아갔다.

퍼거슨 감독 대행은 에버튼의 레전드 출신이다. 에버튼 소속으로 260경기를 소화했고 68골 5도움을 기록했다. 현역 선수 생활 또한 에버튼에서 마무리했다(2006년 은퇴).

한편, 에버튼은 퍼거슨을 감독 대행으로 선임했을 뿐 여전히 정식 감독 선임을 위한 물밑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다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무직 상태인 프랭크 램파드 감독과 더비카운티의 웨인 루니 감독이 최종 후보 명단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에버튼은 퍼거슨 감독 대행 소식과 함께 "적절한 시기에 감독 선임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에버튼 공식 홈페이지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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