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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경기남부자치경찰위, 올해 예산 289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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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교통체계 개선 등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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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가 올해 범죄예방 활동과 아동청소년 보호 활동은 물론 주요 교통정체 구간의 교통체계 개선 등에 적극 나선다.

남부자치경찰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도 예산 289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기존 자치경찰사무 추진에 필요한 사업비 215억원을 국비로 확보해 Δ범죄예방 활동 Δ아동청소년 보호 활동 Δ아동안전지킴이 운영 Δ교통과학장비 관리 Δ교통안전교육 홍보 Δ교통경찰 활동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자치경찰사무 담당 공무원 등을 위한 후생 복지 사업비로 66억원을 편성했다.

교통 정체구간 소통개선을 위한 연구용역비 1억원을 확보해 경기남부 주요 정체 구간과 인접 구역의 교통운영 실태를 조사하고 교통신호 운영체계 개선방안을 수립한다.

여기에 지난해 말 추가로 확보한 특별교부세 1억원을 더해 총 2억원으로 경기남부 정체 구간 10여 곳의 교통체계를 개선한다.

이외에도 Δ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비 1억원 Δ인권·청렴 교육 및 홍보비 7300만원 Δ학교폭력 예방 교육비 1900만원 Δ불법풍속사범 단속 장비 지원비 2800만원 등을 확보했다.

남부자치경찰위 관계자는 “자치경찰사무 예산이 위원회에 편성됨으로써 자치경찰제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어느 정도 갖춰졌다”며 “앞으로 경기도의회, 경기남부경찰청과 소통하고 협업 관계를 증진해 자치경찰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1일 전면 시행된 자치경찰제와 관련해 경기도 자치경찰사무를 총괄할 ‘경기도 남부·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같은 해 6월30일 공식 출범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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